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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부산/부산육고기

추억의 야채찜닭에 당면사리 넣고 밥까지 비벼 싹, 남포동 멕코이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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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동 멕코이치킨.

정확한 지역은 부평동.

지하철 자갈치역에서 부평시장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만날 수 있다.

 

 

야채찜닭 하나에 사리하나 추가.

당면사리는 주문 시 추가해야한다.

 

 

채 썬 양배추에 캐첩과 마요네즈.

산미에 절로 침이 고인다.

 

 

절임무.

 

 

주문한 야채찜닭.

당면사리가 들어가 있다.

당감동 복돌네 닭두루치기와 비슷한 비주얼.

 

 

김이 모락모락 올라와 사진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좀 잦아들길 기다렸다가 한 컷.

 

 

양념이 스며든 쫀쫀한 당면 한 포크.

비록 닭은 아직 안 먹었지만,

매콤한 양념과 쫀득한 당면 식감에 이 집 야채찜닭의 맛이 느껴진다.

 

 

매콤한 양념이 발린 탄력 좋은 닭다리살.

개인적으로 닭의 살 중에는 다릿살과 가슴살에 한표를 주고싶다.

 

 

타박타박한 감자와 고기하나 더 건져먹고.

 

 

공깃밥도 하나 주문.

 

 

양념위에 공깃밥 그대로 덜어서

상하좌우 종횡무진 비벼준다.

 

동영상을 찍었어야 했는데...

폰 카메라의 한계가...

 

 

닭고기와도 잘 어울리고,

당면과도 잘 어울리고,

밥과도 잘 어울리는

이 집 야채찜닭의 양념장.

 

매력이 있다.

 

 

순식간에 싹 비워버렸다.

1차도 아닌 3차였는데...

 

1차는 스지수육에 2차는 고래고기라 술은 제법 마셨지만, 배가 많이 고팠나보다.

 

 

 

____

멕코이치킨

남포동 일대에서 야채찜닭으로 유명한 치킨집이다. 큼직한 접시에는 매콤한 양념을 머금은 닭고기가 담겨있다. 당면사리 추가는 필수. 양념에 버무려진 당면의 쫀쫀한 식감과 매콤한 맛이 매력있다. 술 안주 삼아서 고기를 건져 먹고, 양념이 남았다면 밥 한공기 비벼보자. 이 집 야채찜닭의 양념은 고기, 당면, 밥 할 것 없이 다 잘 어울린다.

 

< © 2016 글, 사진 양준호 >

 

**영업정보**

주소 :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로12번길 3 (부평동1가 40-8)

전화번호 : 051-246-5592

영업시간 : 1700 - 0600

휴무일 : 첫째주 화요일

 

**메뉴정보**

야채찜닭 : 24,000원

양념치킨 : 16,000원

당면사리 :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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