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나라를 비롯 해 전 세계의 경제가 얼어붙고 있다.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았던 신종 바이러스로 인해 나도 확진자가 될 수 있다는 두려움과 매일매일 보도되는 사망자 소식에 우리의 활동은 많이 위축되고 있다. 어서 빨리 백신이 개발되어 상용화되기를 바란다.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진정되면 얼어붙은 실물경제에 다시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부양책들이 나올 것으로 본다.
각종 세금혜택을 비롯해 생활안정, 고용 장려, 창업 활성화를 위한 자금들도 많이 풀리지 않을까.
사실 포스팅하고자 하는 기술창업의 경우, 정부는 과거에도 많은 자금을 지원했고, 현재도 많은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물론 앞으로는 더 많은 자금을 지원하리라 본다. 기업이나 연구기관이 기술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데 그치지 않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있거나 기술이 있는 개인/팀에게 창업을 할 수 있는 자금도 지원한다.
상환의무가 없는 100% 지원금이지만, 눈먼 돈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여기서 말하는 지원금은 저금리로 대출을 해주고 상환을 받거나, 투자를 하고 추후에 회수를 하는 형태가 아니다. 상환의 의무가 없는 100% 지원금이다. 그렇다고 눈먼 돈이 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사업기간 종료 후 평가를 통해 불합격이나 불성실 수행이라고 판단되는 경우 지원했던 금액을 회수당할 수 있으니 최선을 다해 과제의 성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정부에서 약 70%의 자금을 지원해주면, 창업자가 30%는 부담을 해야 한다. 창업자가 생각하는 아이템이 사업성이 있어서 성공확률이 높은데 개발비용을 70% 지원받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국가에 감사해야 할 일이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아이템은 가산점이 있다
이런 정부지원사업은 요식업이나 의류매장 등 생계형 창업이라고 부르는 아이템에 지원을 해주지는 않는다. 주로 기술이 기반이 되는 아이템에 지원을 해주는데,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아이템은 가점이 있다. 그 외에도 만 39세 이하, 여성 우대 등 다양한 가점이 있는데 그건 지원사업의 종류마다 상의하니 공고문을 잘 살펴보면 되겠다.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주변에 창업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지 막막해하는 사람을 종종 보기 때문이다. 어제도 창업을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를 물어보는 동생이 있었다. 갑작스럽게 질문을 받은 터라 참고할 수 있는 사이트를 알려줬는데, 이번 기회에 정리를 해 두면 창업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필자는 IT분야에 종사하고 있는데 2012년에 창업을 하여 제법 많은 정부지원사업을 수혜 받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회사가 정부의 지원을 받기도 했지만, 주변 지인들이 운영하는 회사가 정부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도 했고, 회사의 지분을 받고 사업에 참여하여 사업계획서와 발표자료 등 서류 작업을 담당하기도 했다.
지금부터 어디서 정부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어떻게 선정이 될 수 있었는지 노하우를 하나씩 풀어보겠다. 선정이 될 수 있었던 노하우를 이야기하면, 트렌드나 아이템 선정, 사업계획서와 발표자료 작성 노하우도 들어갈 텐데 얼마나 자세하게 표현할 수 있을지는 장담하지 못하겠지만, 최대한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