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실비 썸네일형 리스트형 토성동 남강실비, 스지수육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실비집 실비집이라고 하면 안주를 장만하는데 들어가는 실제 비용과 수고비 정도만 받는 가격착한 집들을 말한다. 과거에 비해 요즘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잘 찾아보면 드문드문 보인다. 70년대에는 이런 실비집, 소주방들이 많았다고 한다. 토성동 남강실비도 그런 실비집중에 하나다. 근방에서는 유성실비와 남강실비가 유명한데 취급하는 안주도 스타일도 전혀 다르다. 주로 찾는 손님층은 연세 지긋하신 어른들이다. 테이블이 몇개 되지 않아서인지 금방 자리가 채워진다. 실내는 화분하며 소품들이 난잡해보이기도 하다. 남강실비는 기본으로 내어주는 곁들임이 다양하다. 딸기와 토마토, 금귤, 계란, 땅콩을 비롯하여 과자를 한 접시에 담아준다. 과일이야 철에 따라 구성이 조금씩 바뀌지만, 과자는 변함없다. 빨간 파프리카와 두릅, 맛살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