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민락동맛집

광안리 만다꼬, 수제어묵과 일본식오뎅이 있는 민락동 핫플 오뎅바 광안리 민락동쪽에 위치한 수제어묵전문 선술집 만다꼬. 인기절정의 일본식 돈카츠 전문점 톤쇼우 2층에 자리잡았다. 왼쪽 창 넘어로는 톤쇼우, 오른쪽에는 대나무가 일렬로 서 있다. ‘ㄷ’자의 바형 테이블로 공간에 꽉 차고, 반대쪽에 4인용 테이블이 있는 것 같더라. 끝까지 가보지는 않아 몇개의 테이블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안쪽에서 연육을 직접 반죽하고 정형한 뒤 쪄서 튀기는 방식을 사용한다고 한다. 어육은 실꼬리돔인데 밀가루는 사용하지 않고 전분을 소량 첨가했다고 한다. 어쨌든 어육 함량이 매우 높은 어묵이다. 곁들임으로 양배추절임을 주는데 새콤한 게 자꾸만 손이간다. 만다꼬 브랜드로 주문 제작했다는 따뜻한 청주. 계속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해준다. 그리고 주문은 테이블에 놓여있는 타블릿으로 하면된다. .. 더보기
민락동 돼지국밥 강자 꽃돼지국밥을 아시나요? 고기와 내장이 푸짐하게 들어간 돼지국밥 한 그릇. 부산에 돼지국밥집들은 참 많고, 널리 알려진 집도 많지만 민락동에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괜찮은 돼지국밥집이 있다고 해서 지인과 방문했다. 아직은 동네사람들만 아는 돼지국밥집, 꽃돼지국밥. 민락동 골목시장 인근에서 영업하다 현재의 자리로 이전했다. 꽃돼지국밥에서 광안리해수욕장까지는 도보로 10분이면 충분히 갈 수 있다. 방문 당시의 메뉴판. 작년 이맘때의 방문이라 사진의 가격에서 1,000원씩 올랐다. 돼지국밥은 항정살, 앞다리살과 머릿고기를 섞어서 주문하거나, 살코기만 또는 머릿고기만 요청할 수 있다. 섞어국밥은 고기와 내장을 함께 섞어주는데 암뽕으로 부르는 새끼보도 들어간다. 모듬국밥에는 고기, 내장 그리고 순대가 들어간다. 참고해서 취향에 따라 맞.. 더보기
광안리 마니주, 기름이 오른 고소한 바다장어구이 통칭 광안리 마니주. 동네는 민락동이다. 상호는 많이 준다는 뜻이란다. 많이주에서 마니주로. 사실 마니주라는 상호만 놓고 보면 장어구이집이라고 생각하긴 어렵다. 그래서 마니주 장어구이라고도 하나보다. 코로나시국에는 상관없지만, 이후 단체모임에도 적합하다. 안쪽엔 룸도 있다. 그래도 가게가 크니 테이블 간격이 넓직넓직해서 좋다. 메뉴판에는 없지만 민물장어도 취급한다. 가격은 싯가. 장어를 비롯한 수산물 유통도 같이 하고 있어 사이즈 크고 질 좋은 장어를 먹을 수 있는 집이기도 하다. 기본 상차림. 윤기가 반질반질한 게 사이즈도 참 크다. 먼저 머리에 가까운 몸통 두 토막을 겉면이 숯쪽으로 향하게 올려준다. 그리고 안쪽도 익혀준다. 서비스 산낙지. 노릇하게 익어가는 동안 낙지를 안주삼아 시원하게 시원소주 한.. 더보기
민락동 할매국수, 별미 김치수제비가 완전 내 스타일 요즘들어 어린시절 먹던 김치국밥이 자주 생각난다. 그래서 김치국밥 한 그릇 할 수 있는 집이 없을까 검색을 하다, 우연히 김치수제비를 판매하는 집을 발견할 수 있었다. 수영교차로에서 동방오거리쪽으로 오다보면 할매국수라는 노란간판을 발견할 수 있다. 도로에 무학로 57이라는 주소가 보인다. 가게에 들어서니 정면에 메뉴들이 보인다. 망설임없이 김치수제비를 주문했지만, 기본메뉴인 물국수도 궁금하다. 물국수 한 그릇 3천원. 검색했을 때 물국수 사진을 봤지만, 결코 적지 않은 양이었고 고명도 잘 올라가 있었는데 가격이 참 착하다. 내가 주문한 김치수제비도 4,500원이니 역시나 착한 가격이다. 김치수제비만 나올거라고 생각했는데 적은 양이지만 밥도 함께 내어준다. 김치, 단무지와 함께 이렇게 한 쟁반을 받으니 만.. 더보기
광안리 민락동 민락돼지국밥, 쫄깃한 막창순대와 담백한 수육 한 접시 막창순대는 부산에서 잘 찾아보기 힘든 음식이다. 공순대, 조광심민속왕순대 이후 세번째로 막창순대를 취급하는 집을 찾았다. 민락골목시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는 유명한 학골과 자매국밥이 있는데 그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집. 막창순대는 옛날순대라는 이름으로 표기되어 있다. 순대를 비롯해 두루두루 맛보고 싶어 수육 큰 사이즈로 주문. 수육에는 국물이 함께 나오지만, 기본 돼지국밥도 하나 주문 해 본다. 테이블 세개의 아담한 가게. 안쪽에 방도 있다고 한다. 김치, 깍두기, 양파장아찌, 마늘잎김치, 부추겉절이. 시큼하게 익은 김치가 제대로였다. 돼지국밥은 뽀얀 국물에 팔팔 끓여주는 스타일. 국물에 후추를 뿌렸는데 기본 간이 되어 있었다. 양념은 따로 담아 내어준다. 돼지국밥에는 머릿고기가 들어간다. .. 더보기
광안리 옥이네밀면칼국수, 가성비 최고의 새콤 달콤 매콤한 밀면 벚꽃이 만개한 봄날. 아니 이제 벚꽃이 지고 있는 봄날인가. 최근 따뜻해서인지 시원한 면종류가 자주 생각난다. 근래 점심시간에 부다면옥, 옥이네밀면칼국수 두 집이나 방문했으니, 이제 냉면, 밀면의 계절이 왔다. 이번 포스팅은 편의상 광안리, 민락동에 위치한 옥이네밀면칼국수. 가격 착하고 양도 푸짐하기로 유명한 집인데 상시메뉴로 밀면과 칼국수를 동절기에는 짜장면도 먹을 수 있다. "광안리 옥이네밀면칼국수, 가성비 최고의 새콤 달콤 매콤한 밀면" 브레이크 타임이 오후 4시반까지인데 좀 일찍 도착해 밖에서 기다렸다. 사실 몇시에간 전에 점심을 먹고 간 터라 기다림의 시간이 나쁘지 않았다. 이 집을 알게된건 2015년. 지금은 없어진 무비오빠 사장님의 추천이었다. 그리고 처음 방문한건 2016년. 그 이후로 두.. 더보기
부산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돼지국밥집을 만날 수 있습니다. / 민란동 수변최고돼지국밥 #부산돼지국밥로드 #부산돼지국밥열전 처음와보는 광안리 끝자락 수변공원에 위치한 수변 최고돼지국밥 조금 늦었더니 성질 급하신 분이 미리 시켜놓았음.. ㅡㅡ 맛보기 순대를 똻! 여기서 만든 순대인지 수제순대를 사서 판매하는건지는 모르겠다 전 김치보다는 깍두기파 ㅋ 돼지국밥과 먹기에 손색없는 김치 전 부추를 좋아합니다. 부추는 남자의.................앙 ㅋ 빠지면 섭섭한 양파와 마늘 고추 와사비장을 주시니 순대를 넣어서 묵어봅니다. 네 순대맛이네욥 ㅋ 이건 제가 시킴 당한 수육백반에 나오는 수육입니다만........ 일행이 순대를 더 담아서 수육 소자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대의 데코 능력은 정말 앙 ㅋ 수육에 나오는 국물입니다. 밥 말아서 기냥 완뚝 ㅋ 부산에는 많은 돼지국밥집이 있습니다. 가게.. 더보기
광안리나 민락동에서 점심은 여기죠 / 민락동 자매국밥 #부산돼지국밥로드 #부산돼지국밥열전 광안리 끝자락 민락동에 위치한 자매 국밥 일명 시스터 국밥이죵 앙 ' 어느샌가 돼지국밥이 7천원하는게 당연하게 되었습니다. 자매 오면 무조건 수육이죠 푸짐한 양이 왠지 개이득인 느낌............훗훗 내 사랑 나의 사랑 새우젓 수육은 여기 찍어 먹어야 맛난거죱 빠지면 아쉬운 양파 마늘 고추 아싸 혼자 살거나 편의점 라면 자주 드시는 분은 이 김치가 어디에서 왔을지 유추 가능합니다. 전 그렇다고 생각해욥 ^^ 자매에는 부추가 없습니다. 봄동 겉절이가 있죠 개인적으로 이거 뺴고 다 좋습니다. ㅋ 저희는 순대보다는 머릿고기를 많이 달라고 했습니다. 참 잘 삶으셨단 말이죱..... 회전율이 좋으니 수육 상태가 항상 좋은 것 같습니다. 이건 곱배기 입니다. 제 기준에서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