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포동 돌고래순두부, 추억이 듬뿍 담긴 빨간 순두부 신창동 돌고래순두부. 남포동 일대를 제법 다녀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이름이다. 이 집을 알고 추억의 음식이라고 생각한다면, 나이가 적지 않은 사람인지도 모르겠다. 학창시절부터 부담없는 가격으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었다. 그 보다 더 어린시절 기억에는 남포동 지하 상가까지 배달도 됐던 것 같다. 맛이 기억에 남아 있는데 가물가물한다. 샛빨간 양념이 발린 배추김치가 맛깔스럽게 보인다. 매일 아침 그 날 판매 할 김치를 담근다고 한다. 1982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집. 당시 영업을 시작한 집들이 제법 많이 보인다. 당장 기억나는 집만 해도 당감동 팔복통닭, 광안리 진미언양불고기가 있으니... 당시 돌고래순두부에서 순두부 한 그릇 가격이 600원이었다는 기사를 봤다. 지금 5,000원이니 거의 8..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