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볶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90년대 느낌충만 라볶이와 오므라이스의 만남, 광안리 방가방가분식(폐업) 첫번째 방문 때 재료소진. 그래서 두번째 방문한 광안리 방가방가분식. 더운 날씨에 밖에서 기다리는 손님이 있었다. 대기명단에 이름과 연락처를 적어두고 기다린다. 인터넷 용어 방가방가. 한 때는 이렇게 인사한 적도 있었던 것 같다. 뭐 지금도 하이루 하는 애들도 있으니. 10여분의 기다림 뒤에 실내로 들어오니 시원한게 천국이다. 방가방가 라볶이에 핫도그 토핑추가. 그리고 오므라이스 하나를 주문했다. 델몬트병 두껑에 새겨진 방가방가분식 로고. 디테일한 부분에도 신경을 많이 쓴 느낌. 후덥지근한 더위를 시원한 둥글레차가 해결 해 준다. 먼저 내어준 단무지는 하얀색. 오픈한지 얼마안된 가게인데 SNS를 비롯해 소문을 듣고 온 손님들로 항상 붐비나보다. 먼저나온 오므라이스. 가운데 촉촉해 보이는 노란 계란이 맛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