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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둠회

영도 청해수산, 엄청 두툼하게 썰어주는 봉래시장 횟집 5년전에 후배에게 들어 알게 됐는데 영도 봉래시장에 가면 회를 엄청 두툼하게 썰어주는 횟집이 있다고 했다. 평소에 회를 좋아하기에 가보고는 싶었는데 기회가 없다가 드디어 방문할 기회가 생겼다. 위치는 영도 봉래시장. 남포동에서 영도대교를 넘어오면 남항동이 있고, 그 옆에 봉래동이 있다. 그리고 남항동과 봉래동에는 각각 전통시장이 있는데 처음에는 거리가 가까워 하나의 시장인가 했다. 전통시장의 크기는 남항시장이 훨씬 크다. 코로나19로 시끄러운 시국이라 번화가에도 인파가 적은 날이었다. 하지만 이 집은 대부분의 좌석에 손님이 앉아있었다. 꽉찬 방에 하나 빈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모둠회 작은 사이즈와 메뉴판 아래 종이로 붙여놓은 생선구이 사진이 눈에 들어와 도다리구이를 하나 주문했다. 회를 주문할 때 어떻게.. 더보기
해운대 가빈횟집, 낚시배로 잡은 자연산회와 한상 가득 차려지는 음식 해운대에 많은 횟집들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횟집 두 곳. 왼쪽에는 동백섬횟집, 오른쪽에는 가빈횟집. 왼쪽은 동백섬쪽이고, 오른쪽은 미포쪽이다. 회맛도 좋지만, 한상 푸짐하게 차려지는 음식들의 맛도 좋고, 친절한 것도 좋다. 미포선착장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아저씨대구탕과 장희택세무사 사무실 사이에 가빈횟집이 보인다. 어민후계자의 집, 가빈횟집. 자리는 좌식. 안쪽에 방도 있다. 한쪽 벽면에 유명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로 장식. 1인 5만원짜리 3인상 주문. 어종을 물어보니 오늘은 쥐치, 범가자미, 감성돔이란다. 기본 상차림. 해삼초회와 멍게, 소라에 손이 간다. 시원하고 칼칼한 조갯국이 일품. 유아입맛 동생이 좋아하는 콘치즈. 이런 해물은 내 스타일. 감성돔과 범가자미는 길게 썰었고, 가운데 쥐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