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술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영 항아리, 데이트하기 좋은 분위기의 전통주점 해동돼지국밥에서 냉삼을 안주로 낮술한잔하고, 2차 가기 전에 수영사적공원을 한바퀴 돌면서 소화 좀 시키려고 했는데 공사중인 항아리를 발견했다. 그리고 한참 뒤 네이버지도에 등록되어 있길래 예약하고 방문했다. 인근에 살거나 수영사적공원에서 산책을 자주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사실 찾기 힘든 위치인 것 같다. 이 날 만나기로 한 일행도 공영주차장에서 걸어오면서 이 길이 맞나 싶었다고 한다. 식사장소로 들어가기 전 입구쪽 공간의 모습. 바닥에 쌀을 깔아놨는데 일본의 젠가든스러운 느낌도 살짝 든다. 기존에 있던 주택의 형태를 살리면서 화려하게 인테리어를 하지 않고 공간을 잘 꾸몄더라. 두 집을 연결한 것 같다. 바닥에서 미스트를 뿌리던데 그 장면을 찍는 건 놓쳤다. 1층은 바 테이블만 있었다. 2층은 가오픈기간에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