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분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산 송도 코스모스분식, 옛날 토스트와 라면으로 아침식사 최근 토스트와 같은 추억의 음식들이 자주 생각난다. 대학시절 자주 먹었던 하단의 건널목 토스트의 고소한 버터향은 아직 그 냄새가 아른거리는데 최근 다녀 본 집들 중에 그 맛을 대신해 줄 토스트는 없었다. 부산 송도에 맛난 토스트 가게가 있다고 들었다. 페이스북 XX맛집 같은 SNS에 부산토스트맛집으로 자주 오르내리던 집인데 송도까지 갈 일이 없어 차일피일 미루다 주말에 다녀올 수 있었다. 코스모스분식. 럭키슈퍼마켓이라는 녹색 간판에 스티커로 덧대어 코스모스분식이라고 붙여놨다. 우동, 토스트, 커피, 라면... 빨간색, 노란색 스티커로 글자모양을 오려 유리에 붙여놔서 예스런 느낌이다. 엉뚱한 곳으로 안내해주는 네비게이션 덕분에 상당히 힘든 여정이었다. 혹시나 방문할 사람은 송도요양병원으로 검색하면 찾기 쉽..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