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성횟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천동 팔성횟집 도다리회, 살아 있는 칼 맛을 느낄 수 있는 횟집 남천동 어민활어판매장. 허름한 건물의 외관에서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민락동에 위치한 활어직판장처럼 활기가 넘치는 분위기는 아니다. 건물 내 1층은 아담하고 조용한 느낌. 남천동 어민활어판매장을 찾은 이유는 바로 팔성횟집 때문. 이 곳 2층에는 팔성횟집, 3층에는 태양횟집이 자리잡고 있다. 널리 알려진 집은 아니지만, 동네사람들은 아는 숨겨진 횟집 느낌이랄까. 약속시간을 딱 맞춰 갔는데 먼저 와서 자리 잡고 계신 분들이 대부분. 곁들임은 이미 차려져 있다. 무난한 느낌의 상차림. 특이한건 흑임자죽이 나온다. 뜨끈뜨끈한 흑임자죽 한 숟가락이 고소하다. 먼저 내어주는 해물. 멍게, 해삼, 전복 구성이다. 해삼과 멩게가 섞이지 않게 담아주었으면 더 좋았으련만... 5월 멍게가 제철이라 향도 맛도 진하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