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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5월 10일)까지 협상을 타결하지 못하면 미국은 2천억 달러에 대해 추가관세 25%를 올릴 계획이다.
나머지 3천억 달러에 대해서는 관세를 올릴 수 있을까?
아마 불가능 할 것이다.
생필품 등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물건이라 이 제품에 25%의 관세를 물린다면,
미국 소비자들이 과연 가만히 있을까?
대통령 덕분에 물가가 오른다면 가민히 있지 않을 것이다.
트럼프는 이러한 사실을 매우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생필품에는 관세를 물리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번 2천억 달러에 대해 25%의 관세를 물리는 것은 트럼프가 할 수 있는 최고수준의 중국압박이다.
이번 카드를 사용하고 나면, 이후 중국을 압박 할 수 있는 카드가 없을 것 같다.
더 높은 관세를 물릴수는 없지 않겠나.
내일까지 타결이 될 수도 있고,
타결이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타결이 안되더라도 트럼프는 25%의 관세를 물린 입장에서 협상을 계속 할 것이다.
타결이 된다면 물론 좋다.
하지만 오늘만 봐도 주식 시장의 주가는 타결이 안될 가능성까지 염두 해 두고, 선반영 되었다.
타결이 안된다고 해서 주가가 더 얼마나 빠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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