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해운대 신도시, 신시가지라고 불리는 장산역 부근.
20년이 넘었으니 이제는 신도시라고 부르기에 애매하다.
신도시가 형성된 당시에는 신생 음식점들이,
이제는 제법 오래된 집들이 되었다.
해운대 좌동재래시장 인근에 위치한 불조심.
생선구이로 유명한 집인데,
이 라인에서 제법 오래됐다.
이 동네 사는 지인과 가볍게 소주한잔 하려고 만났다가,
1차부터 술을 상당히 많이 마셨다.
1차는 초심, 2차는 불조심.
김말이가 안주구나.
좋다.
두부김치는 소주안주.
멸치도 춤추고.
메인메뉴가 나오기 전에 이미 소주 두어병 마신 듯...
메인메뉴인 생선구이.
이후에 심해연이라는 집을 알고 나서,
생선구이는 심해연이 되었지만,
그 전에는 이 집 생선구이가 술안주로 괜찮았다.
옆에 있는 육회말투아웃이나 이자카야엔도 좋고, 미미회관도 좋고.
본 포스팅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음식점으로부터 어떠한 대가도 받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반응형
'맛있는부산 > 부산술집(한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청 원조명태찜, 명태전과 명갈비를 맛볼 수 있는 추억의 죠다쉬 (0) | 2019.02.01 |
---|---|
초량 딱한잔, 물메기탕에 진짜 딱 한잔만 하러 들어갔다가 만취 (0) | 2019.01.25 |
동래 이모손맛, 포장마차에서 소주한잔 즐기기 (0) | 2019.01.25 |
연산동 비어존, 가성비 좋은 돈까스와 푸짐한 과일로 유명한 집 (0) | 2019.01.17 |
남포동 원조고갈비 남마담, 고소한 고갈비에 소주가 술술 (0) | 2019.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