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남포수제비

남포동 남포수제비, 심플한 수제비와 소고기주먹밥 흔히 남포동으로 부르다보니 창선동이라는 동명은 익숙하지가 않다. 도로명으로 광복로에 위치한 수제비 가게, 남포수제비. 식사는 했고, 지나가다가 간판을 보니 반가운 마음에 간식으로 끌린다. 가락국수로 유명한 종각집 옆 건물 2층에 위치한 남포수제비. 보이는 느낌 그 대로 오래된 집이다. 1인 좌석도 있고, 테이블도 있다. 마지막으로 방문했을 때 사진을 찾아보니 2012년이다. 벌써 10년이나 됐구나... 가게 메뉴와 느낌은 그 대로인데, 가격은 참 많이 올랐구나 하고 생각하며 수제비와 주먹밥 하나 주문. 주먹밥은 소고기와 참치 두 종류가 있는데 주문할 때 말하지 않으면 소고기주먹밥으로 내어준다. 보통은 칼국수 가게에서 수제비를 사이드 메뉴, 별미로 취급하는 집들이 일반적인데 이 집은 칼국수 메뉴는 없고 수.. 더보기
남포동 남포수제비, 부드러운 수제비와 깔끔한 국물 역사가 있는 수제비집, 남포수제비. 동일한 상호의 프랜차이즈가 백화점 입점도 했지만, 진짜 남포수제비는 분점이 없다고 한다. 30년 전통의 남포수제비. 1층에 있는 종각집도 오래된 집이고, 이 집 역시 오래된 집이다. 가격대비 양이 많지는 않다. 10여년 전에 방문했을 때는 주먹밥과 함께 수제비 한 그릇을 간식으로 뚝딱 해치웠던 기억도 있다. 가성비가 좋다고는 생각되지 않지만, 그래도 맛은 좋다. 맛있는 음식을 대하는 예의. 깔끔하게 비워주는 것. 곱배기로 먹어야하나... 본 포스팅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음식점으로부터 어떠한 대가도 받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