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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듬회

가야 바로바로도매횟집, 두툼하게 썰어주는 가성비 좋은 횟집 과거에는 생선회라는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요즘은 횟집이나 고깃집에서 먹고 계산하면 비슷하다. 사실 소나 돼지고기, 닭고기 가격은 많이 올랐지만,생선은 양식이 늘어나면서 거품이 많이 빠진 듯 하다.물론 광어, 우럭, 밀치 같은 일반 양식어종에 관한 이야기다. 예전에 방문했던 가야 바로바로도매횟집.가격을 낮추고 회에 집중한 횟집 중 하나.이 집이 잘 되면서 비슷한 이름의 횟집들이 많이 생겨났다.매일매일도매횟집이니 바로바로완전도매횟집이니... 광어, 농어, 참돔 구성.고급모둠회 큰 사이즈 구성이었는데, 양이 제법 많았다. 아무래도 예쁘게 담아주면 맛도 한층 더 난다.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는 말이 딱 맞는 듯. 소주한잔이 절로 넘어가는 생선회.역시 생선회는 소주가 잘 어울린다. 고소한 가자미 구이도.. 더보기
해운대 가빈횟집, 낚시배로 잡은 자연산회와 한상 가득 차려지는 음식 해운대에 많은 횟집들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횟집 두 곳. 왼쪽에는 동백섬횟집, 오른쪽에는 가빈횟집. 왼쪽은 동백섬쪽이고, 오른쪽은 미포쪽이다. 회맛도 좋지만, 한상 푸짐하게 차려지는 음식들의 맛도 좋고, 친절한 것도 좋다. 미포선착장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아저씨대구탕과 장희택세무사 사무실 사이에 가빈횟집이 보인다. 어민후계자의 집, 가빈횟집. 자리는 좌식. 안쪽에 방도 있다. 한쪽 벽면에 유명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로 장식. 1인 5만원짜리 3인상 주문. 어종을 물어보니 오늘은 쥐치, 범가자미, 감성돔이란다. 기본 상차림. 해삼초회와 멍게, 소라에 손이 간다. 시원하고 칼칼한 조갯국이 일품. 유아입맛 동생이 좋아하는 콘치즈. 이런 해물은 내 스타일. 감성돔과 범가자미는 길게 썰었고, 가운데 쥐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