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민물장어

해운대 만석꾼풍천산삼민물장어, 약으로 먹는 特 대물장어로 몸보신 오랜만에 해운대에서 대물장어로 유명한 통영장어구이나 가볼까 했는데 지인이 그 인근에 있는 만석꾼도 괜찮다고 해서 장소를 바꿨다. 그런데 만석꾼은 민물장어집이었다. 만석꾼 풍천산삼민물장어라... 풍천장어에 산삼까지 좋은건 다 붙인 제법 긴 상호명이다 인원이 5명이라 나무로 된 동그란 테이블에 한상 꽉 찬다. 가운데 숯이 들어가고. 기본 장어 1키로를 세팅해준다. 이 집을 추천한 지인이 특 대물장어가 있는데 그게 맛있다고 한다. 그럼 진작에 말을 하지... 메뉴판을 살펴보니 기본은 1키로에 79,000원. 이게 두 마리인가보다. 그 밑에 약으로 먹는 특대물장어가 1마리 1키로이상인데 대략 13만원정도 하나보다. 사장님한테 물어보니 13만원짜리를 11만원에 해준다고 해서 그걸로 부탁드렸다. 그랬더니 숯을 더 .. 더보기
녹산 장룡수산, 사시사철 보양하기 좋은 빵빵한 민물장어 민물장어는 귀한 음식이다. 일본에서 우나기는 보양식으로 통한다. 녹산에 위치한 장룡수산. 15년 전 민물장어를 구이로 먹었던 기억이 있다. 당시 인근에서 발굴을 하고 있었기에 접근성이 좋았지만, 지금은 가기 쉽지 않은 곳이다. 녹산 장룡수산은 3,000평의 양식장에서 대량양식을 한다고 한다. 민물장어는 자연산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일반적으로 가격대가 높고, 양식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어서가 아닐까. 민물장어는 뱀장어다. 회류성어종인데 바다에서 태어나 강을 거슬러 올라가 생활한다. 나중에 크면 다시 바다로 내려가 산란을 한다. 양식 민물장어는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실뱀장어를 잡아 양식한다. 기본세팅. 민물장어 2인분을 주문하니 통통한 장어가 손질되어 나온다. 뼈는 제거되어 순살로만 구성. 티비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