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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맛집

부산역 초량밀면, 수제 왕만두로 유명한 밀면집 기차로 부산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만날 수 있는 밀면집. 밀면이 부산을 대표하는 먹거리 중 하나로 알려진 이후로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밀면집이다. 부산사람들에게는 밀면보다 수제 왕만두가 더 유명하다. (왕만두 포스팅은 다음에...) "부산역 초량밀면, 수제 왕만두로 유명한 밀면집" 대전 출장을 다녀오던 길. 부산에 내려온 관광객처럼 부산역에 내려 곧바로 초량밀면으로 달려갔다. 자리에 앉아 물밀면 하나 주문했다. 주문을 받으며 뜨거운 육수와 컵을 놔두고 간다. 온육수는 뜨겁게 내어준다. 뽀얀 육수다. 사기로 된 두께감이 있는 컵이지만 뜨끈뜨끈하다. 빨간 양념의 절임무에는 잘 손이 가지 않는다. 살얼음이 서려있는 밀면은 보기만 해도 더위가 날아가는 것 같다. 엄밀히 말하면 밀면도 냉면의 한 종류지만, .. 더보기
부산역 마가만두, 초량 차이나타운 만두전문점에서 꾼찐물 삼종세트 인천만큼 큰 규모는 아니지만, 부산에도 차이나타운이 형성되어 있다. 조선후기 청관이 설치되어 있던 시절부터 계산하면 100년이 넘는 세월동안 초량에 차이나타운이 자리잡고 있다. 그렇다고 100년의 세월을 간직한 음식점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제법 많은 중식당들이 모여있다. 초량 차이나타운의 중식당들은 만두를 전문으로 하는 집들이 많다. 특히 마가만두는 군만두, 찐만두, 물만두 3종세트로 유명한데, 짜장면이나 짬뽕같은 면종류 음식은 취급하지 않는다. "부산역 마가만두, 초량 차이나타운에서 꾼찐물 만두 삼종세트" 마가만두의 왼쪽에는 신발원, 오른쪽에는 삼생원이 위치하고 있다. 둘 다 빵, 콩국과 만두를 취급하는데, 신발원의 경우 백종원의 3대천왕 이후로 더욱 더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그래서 줄을 서지 않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