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막걸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금정산성 북문국수, 따끈한 손두부에 산성막걸리 한잔 금정산성에 올라 따끈한 손두부를 마주하니 시큼한 산성막걸리 한 잔이 생각이 절로 난다. 화명수목원 가는 방향에는 비빔국수로 유명한 서문국수가 있고, 국청사 앞에는 북문국수가 있다. 두 집의 취급하는 메뉴의 차이는 살짝 있다. 이런 가건물인데 텃밭도 있고, 꽃도 있고, 낮잠을 즐기는 멍멍이도 있었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진 다음 날, 언제 비가 왔냐는 듯 하늘은 맑았다. 밖은 살짝 추웠는데 실내 온도는 적당하고 습하지 않아 좋은 날씨. 벽에 붙은 메뉴를 보니 손두부와 산성막걸리에 시선이 고정된다. 이른 시간이긴 하지만 날씨가 좋아 술 한잔 생각이 난다. 손두부, 산성막걸리를 주문하며 비빔국수도 하나 주문했다. 간판에 국수를 걸고 있는데 안시키면 섭섭하지. 그리고 서문국수에서 먹은 비빔국수와 비교 해 보고 싶..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