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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굴

남천동 춘식이네포차, 손으로 찢어주는 가오리찜과 푸짐한 생굴 남천해변시장 인근에는 술 한잔 하기 좋은 집들이 제법 많이 모여있다. 주로 바다내음과 남천집을 자주 찾는데, 바다내음 옆에 생긴 춘식이네로 방문 해 본다. 춘식이네포차는 두 번째 방문이다. 작년에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 장어두루치기와 불족발을 맛본적이 있다. 메뉴판에는 없는 메뉴도 있다. 주문하기 전에 추천메뉴를 물어봐도 좋겠다. 우리는 가오리찜 하나, 생굴 하나, 갑오징어 둘, 육전 하나를 주문했다. 인원이 제법 많아 두 테이블을 붙여서 앉았다. 밥이 생각날만한 곁들임이 많다. 반찬이라고 해야하나. 소주를 따르고 한잔, 두잔 마시고 있으니 생굴을 먼저 내어준다. 까만 접시 한켠에는 생굴을 담고 가운데는 마늘, 고추, 꼬시래기, 미역을 담고 반대쪽에는 쌤배추와 상추, 깻잎, 배추를 담았다. 생굴 위.. 더보기
후쿠오카 하카타역 오이스터바, 일본 각지의 생굴(석화) 비교 후쿠오카 공항에서 바로 텐진으로 이동 해 멘타이쥬에서 아침을 먹고, 후쿠오카 텐진 멘타이쥬(めんたい重) 포스팅은 여기 점심은 하카타역(博多駅)에 있는 닌교초이마한(人形町今半)으로 이동. 그런데 만석에 대기 인원까지... 식당가를 배회하다가 우연히 오이스터바를 발견했다. 그래서 기다리는 시간에 일본의 생굴 한 점씩 맛보기로... 하카타스테이션 오이스터바(Oyster Bar). 우리나라에도 오이스터바가 있다고는 하던데, 아직 가보지는 못했다. 생굴 외에 튀김 등 다양한 요리들이 있었지만, '오늘의 굴 리스트'에 있는 생굴 한 종류씩을 선택했다. 굴을 장만하는데 시간이 걸리기에 미리 말하고 대기. _ 6종 중에 두번째, 히로시마 아키츠산(広島県安芸津産) 생굴은 없어서 나머지 다섯개를 주문했다. 12월은 겨울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