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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동맛집

온천천 먹음직, 삼겹살은 큰 돼지가 맛있다 숙성 오버돈 근래에는 삼겹살에 껍데기를 정형하지 않고 붙여 나오는 오겹살도 많아지고, 두툼하게 썰어주는 삼겹살을 먹을 수 있는 집들도 많아졌다.때로는 얇은 삼겹살을 때로는 적당한 두께의 삼겹살을 때로는 두툼한 삼겹살을 입맛대로 즐길 수 있는 시대다. 만두찜기에 담긴 삼겹살과 가브리살.두툼하게 썰어 통후추를 뿌렸다.불판에 바로 올리고 싶은 충동이 든다. 벚꽃이 만개한 날의 온천천 카페거리.신종 코로나의 여파로 사람이 많지는 않지만, 인근에 사는 사람으로서 놓칠 수 없는 관경이다. 먹음직은 온천천 카페거리 초입에 있다.지인으로부터 삼겹살이 괜찮다는 이야기를 여러번 들었는데 기회가 없어 못가보다가 멤버가 갖추어져 드디어 가볼 수 있게 되었다. 4인상, 단출한 상차림. 가게 입구에 붙어 있는 “100명이 1번 오는 가게보다.. 더보기
안락동 서서우동, 떡볶이 양념에 비벼먹는 우동 #부산떡볶이열전 #부산떡볶이로드 지난주 사직동 옥당분식에 이어 부산의 떡볶이집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떡볶이라는 음식을 불량식품이니 설탕이 과하게 들어가니 하며 비판하는 의견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하고, 주식으로 먹는 음식이 아니기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안락동 서원시장에 위치한 서서우동. 서원시장 인근에도 술집들이 제법 많이 있기에 이 동네 사는 지인들을 만날 때면, 일부러 장소를 이쪽으로 잡는 편이다. 메뉴는 떡볶이, 김밥, 비빔방면, 순대, 선짓국. 메뉴판에는 보이지 않는 선짓국도 괜찮다는 평이다. 영업시간이 새벽 6시부터인데, 시장상인들의 출출한 아침을 채워주기 위함이 아닐까. 시장 인근에 위치한 분식집들은 오픈시간이 이른 경우가 많다. 떡볶이 양을 많이 준비해 두는 스타일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