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영 보광당탕제원, 부산에서도 경북의 생고기(뭉티기)를 즐겨보자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생고기. 대구, 경북에서는 뭉퉁뭉퉁하게 썰어준다고 해서 뭉티기라고도 부른다. 부산에서는 도축시스템이 달라 좀처럼 맛볼 수 없던 메뉴인데, 경북에서 당일 배송으로 생고기를 공수하는 가게가 생겼다고 해서 찾아가 봤다. "수영 보광당탕제원, 부산에서도 경북의 생고기(뭉티기)를 즐겨보자" 그런데 상호가 재밌다. 보광당탕제원. 탕제원이 있던 가게의 간판을 살리고, 상호도 그대로 사용한다. 가게는 협소한 편. 카운터석 8자리정도에 4인 테이블 하나. 아무래도 경북의 생고기를 맛볼 수 있는 집이 생겼다는 소문은 부산 곳곳에 순식간에 퍼질 것이라... 앞으로 자리 경쟁이 치열하리라 본다. 방문 목적은 육사시미(경북식 뭉티기)이기에 먼저 하나 주문하고, 소맥으로 시원하게 입가심 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