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연동 단독, 제철 재료 계절 메뉴로 만든 요리가 있는 아담한 술집 대연동 대남교차로 인근에 위치한 술집 단독. 지인의 단골집인데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이 알려진 곳이다. 이 날은 세 번째 방문. 처음엔 호기심으로 방문했었고, 두 번째는 모임 대관을 했던 곳이다. 이번 세번째 방문에는 이 집의 단골인 지인과 함께 하는 자리였다. 메뉴는 수시로 바뀐다. 그 날 장을 본 재료에 따라 계절에 따라 바뀌는데 시그니처 메뉴인 짜계치를 제외하고는 세 번의 방문에서 같은 메뉴를 먹어본 적이 없다. 도토리묵과 무나물을 안주로 소주한잔 기울이며 갑오징어숙회를 주문했다. 1인쉐프의 음식점이라 손님이 많으면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좌석은 모두 카운터석으로 10자리 정도 된다. 그렇다보니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 잡기 쉽지 않다. 접시 위에 미나리를 깔고 갑오징어 숙회 두 마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