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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는 열 곳이 넘는 고갈비집들이 늘어서 있던 곳이지만,
지금은 단 두 곳만 남았다.
좁은 계단을 올라 2층으로 올라가면
나즈막한 다락방이 있다.
다락방에 앉아 창 밖을 바라보며 소주한잔 기울이는 맛과 운치.
고등어는 전날 핏물을 빼고 소금 간을 한 뒤,
하루동안 숙성을 시켜 비린내를 없앤다고 한다.
노릇하게 구워진 고등어의 고소한 맛이 좋다.
남마담이라는 상호는 남자마담의 줄임말이다.
지금은 여성분이 운영하고 있지만,
처음 영업을 시작했을 때는 남자분이 운영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옛느낌이 남아있는 공간에서
고소한 고등어구이를 안주삼아 소주한잔 기울이기 좋다.
본 포스팅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음식점으로부터 어떠한 대가도 받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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