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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부산/부산중식

남포동 마라내음, 혀가 얼얼하게 매운 마라샹궈랑 공깃밥 한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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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날.

남포동 마라내음.




이자카야 키에서 대방어 코스로 1차를 끝냈건만...

탄수화물이 부족했던지 뭔가 허한 느낌이라 2차로 마라내음 당첨.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게된 분이 하는 가게인데

이 날은 가게에 없었다.





간단하게 요기를 위해 마라샹궈 하나랑 밥 두 공기 주문.

마라롱샤는 오래전에 서울 대림에서 먹어봤는데...

보기는 좋지만, 사실 먹을게 별로 없었다.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풍기는 분위기.

가게에 별도의 크리스마스 인테리어를 하지 않아도 느낌이 난다.






주문한 마라상궈 등장.

가격은 18,900원.





혀가 얼얼하게 매운 마라소스에 양고기를 볶았다.

부재료로 표고버섯과 새우, 소시지도 보인다.





으...맵다 매워.






마라탕을 처음 접했을 때는

혀도 얼얼 입도 얼얼해서...

이걸 도대체 무슨 맛으로 먹는거지?

했던 기억이 있다.


그 이후로 자꾸 생각나는 것 보니 그 맛으로 먹는가보다.






주문한 공깃밥.





하얀쌀밥 위에 얼얼하게 매운 양고기와 소시지 등을 올려 먹으니,

이건 밥도둑이구나.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마라탕에 독한 술 한잔 하고 싶다.








본 포스팅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음식점으로부터 어떠한 대가도 받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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