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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카츠

수정동 규봉카레, 돈까스를 올린 일본 가정식 카레 요즘 초량과 수정동 인근에서 식사 할 일이 많다. 안가본 집들을 하나, 둘 차례차례 가보다가 오랜만에 일본 가정식 카레집인 규봉카레 방문. "수정동 규봉카레, 돈까스를 올린 일본 가정식 카레" 수정동이라는 동명을 잘 모르는 사람도 있는데, 지하철1호선 부산진역이 수정동에 위치하고 있다. 규봉카레의 인근에는 부산일보 사옥과 동부경찰서가 있다. 큰 길가에 있지만, 잘 눈에 띄지는 않는다. 테이블도 있고, 혼자 식사하기 부담스럽지 않게 벽에 붙은 1인석도 있다. 기본 카레라이스(5,500원)에 토핑으로 돈까스(2,500원)를 올려서 주문. 카레메뉴 이외에도 돈까스와 파스타, 덮밥도 있고, 토핑도 다양해서 메뉴를 취향에 따라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창밖이 보이는 자리에 앉아 비내리는 도로를 바라보고 있으니 .. 더보기
돈까스와 오뎅탕에 술한잔하기 좋은 집, 덕천동 이자카야김상 몇년전 당감동 오센이 있던 자리에 생긴 이자카야김상에 다녀온적이 있다. 당감동 이자카야김상은 요세나베를 전문으로 하는 집이었는데, 덕천은 어떨까. 궁금하던 차에 덕천동 이자카야김상에서 미아모 모임을 하게 되었다. 상호는 김상인데 오너는 이상이다. 덕천동 오센이라는 상호로 영업할 때 부터 생연어회가 맛있는 집으로 소문이 났었다. 동래에 곱을락이 있다면, 당감동과 덕천동에는 이자카야 김상이 있다. 이런 느낌? 수퍼푸드 살몬. 4-5년전만 해도 생연어 무한리필 전문점이 유행을 했었는데, 요즘은 찾아보기 힘들다. 중국사람들이 연어를 먹기 시작하면서부터 연어수급이 딸리기 시작했다는 풍문이 있다. 천정은 벚꽃이 핀 인테리어. 조명은 붉은 기운이 살짝 돌면서 전반적으로 깔끔한 느낌이다. 테이블은 7-8개 정도. 저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