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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

남포동 돌솥밥집, 순두부 하나 된장찌개 하나에 비빔밥 쓱쓱 부산의 중구는 면적은 작지만 포함되어 있는 동은 많다. 우리가 남포동이라고 부르는 동네만 해도 남포동, 창선동, 신창동, 대청동, 광복동, 부평동이 모여 있는 동네다. 우리는 남포동이라고 부르지만,돌솥밥집이 위치한 동네는 정확하게 말해 창선동이다.부산사람이라도 창선동이 어딘지 모르는 사람이 많더라. 창선동은 대중이 알기 쉽게 남포동이라고 부르는게 좋을 것 같다. 돌솥밥집은 간판부터 오리지널 레트로 느낌을 뿜뿜 뿜어낸다. 메뉴는 된장찌개와 순두부 두 가지.어떤 메뉴든 주문을 하면 비빔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혼자라면 순두부를 먹을지 된장찌개를 먹을지 고민이 되겠지만, 두 명이라면 고민하지말고 하나씩 주문하면 된다. 테이블은 6개 정도의 아담한 가게. 테이블에는 까만 열의 흔적이 남아있다. 밥과 계란이 .. 더보기
범일동 조방숯불갈비, 옛날 돼지갈비에 구수한 된장 정식지명은 아니지만,조방앞이라는 동네가 있다.범일동 일대. 과거에 조선방직이 있던 곳이라,줄여서 조방이라고 한다.조방앞. 부산에서도 오래된 노포, 조방숯불갈비.달달한 추억의 양념갈비맛을 간직한 집이다. 메뉴는 돼지갈비와 삼겹살 두 종류.돼지갈비는 국내산과 독일산으로 원산지가 다른 두 종류가 있고,삼겹살은 국내산이다. 주변을 지나가면 달달한 양념굽는 냄새가 진하게 난다. 부드럽고 달콤한 양념갈비.엄밀히 말하면 갈비라기 보다는 목살에 가깝다. 고기를 안주삼아 소주한잔 기울이다,마무리는 된장찌개로. 시원한 해물된장은 빼 놓을 수 없다.달달한 양념갈비와 구수한 된장의 조합은맛이 없을 수 없는 단짠단짠이다. 비슷한 스타일의 대지집과 함께일대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돼지갈비집이다. 본 포스팅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