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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지명은 아니지만,
조방앞이라는 동네가 있다.
범일동 일대.
과거에 조선방직이 있던 곳이라,
줄여서 조방이라고 한다.
조방앞.
부산에서도 오래된 노포, 조방숯불갈비.
달달한 추억의 양념갈비맛을 간직한 집이다.
메뉴는 돼지갈비와 삼겹살 두 종류.
돼지갈비는 국내산과 독일산으로 원산지가 다른 두 종류가 있고,
삼겹살은 국내산이다.
주변을 지나가면 달달한 양념굽는 냄새가 진하게 난다.
부드럽고 달콤한 양념갈비.
엄밀히 말하면 갈비라기 보다는 목살에 가깝다.
고기를 안주삼아 소주한잔 기울이다,
마무리는 된장찌개로.
시원한 해물된장은 빼 놓을 수 없다.
달달한 양념갈비와 구수한 된장의 조합은
맛이 없을 수 없는 단짠단짠이다.
비슷한 스타일의 대지집과 함께
일대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돼지갈비집이다.
본 포스팅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음식점으로부터 어떠한 대가도 받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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