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밀면 썸네일형 리스트형 맛있는부산 쥰맛지도 부산밀면 맛집 총정리 60곳, 이것만 보면 끝! "맛있는부산에서 준비한 부산 밀면 총 정리"부산 사람에게 밀면은 국수만큼이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식부산의 상징적인 음식 돼지국밥과 밀면. 그런만큼 부산에는 돼지국밥과 밀면집들이 참 많다. 특히 입맛이 없는 무더운 날에는 시원한 밀면 한 그릇이 최고인데, 그만큼 자주 접하다 보니 사람마다 본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집은 따로 있을 것이다. 이 포스팅은 그 동안 다녀왔던 밀면전문점들 중에 기억에 남는 집들의 특징을 정리한 것이다. 만약 내 입맛에 맞는 밀면을 찾는 중이라면, 이 내용을 가볍게 참고해봐도 좋겠다. 그리고 최근 포스팅이나 다른 자료도 찾아본 뒤에 방문하면 실패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부산진구 (초읍동, 당감동, 부전동, 개금동, 가야동, 양정동 등) 8곳1. 초읍 삼성밀면수북하게 쌓아주는.. 더보기 사직동 사철밀면, 야구선수들이 많이 찾는 추억의 밀면집 국수든 밀면이든 달걀의 노른자만 따로 부쳐 고명으로 올려주는 집은 더 정성이 담긴 듯 해서 기분이 좋다. 어린시절을 보낸 사직동 금정시장 초입. 무더운 여름철이면 집에서 가까운 국제밀면도 자주 갔지만, 고등학생이 되고는 독서실에서 가까운 사철밀면을 더 자주 갔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밀면가격이 더 올라 6천원(소), 7천원(대). 최근 밀면의 가격 상승폭이 가장 높은 것 같다. 벽면에는 야구선수들의 사인이 가득하지만, 식사하면서 한번도 본 적은 없다. 먼저 따뜻한 온육수가 나온다. 노르스름하게 투명한 색을 띄는 온육수. 후추향이 솔솔 나는데 구수하고 깔끔하다. 보통으로 주문한 밀면. 가야밀면 계열처럼 노란 계란지단이 올라간다. 가야밀면을 자주 방문하던 고등학생 때는 어찌나 잘 먹었던지... 지금은 보통인.. 더보기 90년대를 대표하는 3세대 밀면집, 교대앞 국제밀면 (거제동) 부산교육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국제밀면. 바로 옆에 국제신문이 있어 상호를 국제라고 지었나보다. 가야동에서 오픈한게 1991년이고 이 자리로 옮겨 국제밀면이라는 상호를 단건 1994년이라고 한다. 당시 나는 바로 옆 거학초등학교를 다니고 있었다. 따뜻한 온육수 한잔. 혼자가면 한 주전자, 둘이가면 두 주전자를 먹는 것 같다. 국제밀면에서 선택은 물이냐 비빔이냐. 항상 선택은 포만감 좋은 물밀면이다. 다음에는 비빔으로 먹어야지 하면서도 항상 물을 주문하고 있는 내 모습. 국물은 슬러쉬된 살얼음이 떠 있다. 빨간 양념장에 가려졌지만, 고명으로 찢은 양지머리가 올라간다. 밀면 가격은 7,000원. 2019년 현재 부산의 밀면집 중 가장 높은 가격대가 아닐까싶다. 면발은 반죽에 치자를 섞어 쫄깃함을 살렸다고 한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