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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

송정 문토스트, 줄이 어마어마한 푸드트럭 지금은 백화점에도 입점하고, 대박집이 되어버린 문토스트. 푸드트럭이니 대박차라고 해야할까. 송정에서 1차로 쉬림프박스를 먹고, 2차로 찾은 문토스트. 줄인지 사람인지 인파가 어마어마하다. 카페 문. 그리고 토스트. 이 인근에 이런 토스트와 커피 전문 푸드트럭들이 상당히 많다. 그 중에서 이 집의 인기가 단연 최고. 그런데 몇년 전에는 이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기도 하다. 철판에 빽빽하게 깔린 계란부침과 빵들. 주문은 메모로 하는 방식. 매운치즈토스트로 하나 주문하고 기다렸다. 센스있게 두 개로 나눠준다. 내 손의 각도는 왜 저럴까. 매콤한 칠리소스가 뿌려진 달달한 토스트. 단짠맵 삼박자의 따끈한 토스트다. 추억의 건널목 토스트도 생각나고, 콩국이랑 함께 먹을 수 있는 신창토스트도 생각난다. 부산대 정문앞 .. 더보기
송정 쉬림프박스, 바다보며 즐기는 칠리새우덮밥 송정에서 인기있었던 푸드트럭 쉬림프박스.요즘도 인기가 있는지 확실하진 않지만,비주얼적인 요소가 크기에 여전하지 않을까 싶다. 쉬림프박스 푸드트럭 주변에 모여있는 사람들. 주변을 이리저리 배회 해 본다. 쉬림프박스.이 것도 체인인지, 동일한 이름의 푸드트럭들이 몇 있는 것 같다. 2014년에는 공공데이터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푸드트럭 정보제공 서비스로행정자치부였던가 행정안전부였던가... 장관상도 받았는데. 너무 앞서갔던 아이디어. 주문을 한 뒤 번호판을 받고 순서를 기다린다. 앞에 손님들이 제법 있어서 내 차례가 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 듯. 송정해수욕장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기다리는 시간의 지루함을 날려본다. 밥은 공통이고.위에 올라가는 새우는 양념에 따라 갈릭과 스파이시 두 종류로 나뉜다. 밥 위에 조리된.. 더보기
송정 포트1902, 바다가 보이는, 풀이 있는 카페 송정 포트1902.이름의 정확한 유래는 모르겠다. 이렇게 바다가 보이는 카페.이 날은 날씨가 그리 좋지는 않았다. 위층에 자리를 잡고 내려보니 아이가 야외 풀에서 놀고 있더라. 이렇게 바다가 보인다는게 큰 장점.요즘은 비슷한 카페들이 많지만,당시는 없었다. 이 때가 2015년.가오픈 시기. 위층에도 주방이 있었다. 깔금하고 고급스러운 느낌. 티라미수,리얼다크초코,아이스아메리카토,마카롱 하나 주문. 인스타그램에서 이 비주얼을 보고 왔기에 안시킬 수가 없었던 티라미수. 동행이 주문한 리얼다크초코. 난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당시 사용했던 폰은 엘지 지프로.지금도 집에 있긴하지만...정말 구형이다. 그래도 당시에는 사진이 잘 찍힌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전혀 아닌 듯. 사원한 바다와 함께. 가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