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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포항 죽도시장 백반기행 대화식당 5,500원의 행복 포항 죽도사장에서 유명한 백반집 대화식당을 찾아서. 죽도시장 여기저기를 구경하면서 찾아갔는데 시장이 참 크더라. 사실 여기저기 골목을 뒤지며 찾는데 시간이 좀 걸렸는데 사람들로 골목을 지나기 힘들어 보이는 곳이 있었다. 이 집은 보리밥과 함께 김밥도 유명하다. 기다리면서 김밥도 한 줄 주문할까 망설였는데 그러지 못했던 게 지금도 아쉽다. 코로나로 도시락 포장을 시작했다는 안내문. 밑반찬류도 판매한다. 가게가 협소한 편인데 만석이어도 밥집이다보니 테이블 순환은 빠른 편이었다. 잠시의 기다림 뒤에 자리를 잡고 구수한 숭늉 한 잔을 마시며 음식을 기다린다. 고추장과 참기름. 고소한 참기름 향이 참 좋다. 이내 차려지는 백반 한 상. 밥은 보리밥과 쌀밥을 섞어서 주문했다. 기호에 따라 쌀밥만, 보리반쌀반으로 섞.. 더보기
경주 도솔마을, 봄의 기운이 완연한 경주의 한정식 주중에는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많이 불었지만, 지난 주말은 따뜻한 봄이었다. 누구에게 경주 하면 생각나는 식당을 이야기 해 보라고 하니 순두부, 떡갈비를 이야기 하더라. 그만큼 경주에는 순두부, 떡갈비 집들이 많이 보인다. 개인적으로 경주 하면 생각나는 집들은 도솔마을과 요석궁, 교리김밥, 명동쫄면 정도가 있다. 그 중 오랜만에 도솔마을이 가보고 싶었다. 경주에 들어오니 봄의 기운이 완연하다. 어디 경주뿐이랴. 2016년쯤 블루원리조트에서 있었던 워크숍이 마지막이니 경주는 5년만이다. 그리고 여기 도솔마을은 10년만. 황리단길에 위치하고 있는데, 10년전 방문 당시에는 황리단길이라는 이름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담벼락 넘어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대릉원지구가 있다. 황남동에 위치한 큰 무덤이라는 뜻.. 더보기
집에서 먹는 밥 처럼 편안한 밥 / 망미동 행복한 집밥 정식 매일 점심마다 밀면,국밥만 먹을 수 있나? 떄로는 이렇게 집밥같은 정식집도 찾고는 한다. 망미동에 위치한 행복한 집밥 점심시간에 가니 빠른 속도로 반찬이 차려진다. 내가 좋아하는 두부두부 이건 참치알이라고 ㅋ 알싸한 파무침 깍디 메인격인 생선구이 오뎅볶음 감태였나....... 앙 ㅋ 깍디나 김치나 둘 중 하나만 주시면 좋겠다. 결정장애 생겨욥 아아아앙 ㅋ 생선은 아카무츠와 사바로 추정.......................... 훗훗 고봉밥이다아앙 들깨를 넣은 시레기국 원래는 잡곡밥을 주시지만 이날은 밥이 없어 안된다고 하시길래 햇반이라도 먹고 가겠다고 빌어서 먹었.... ㅋ 이날 잡곡밥을 못 줘서 1,000원씩 빼주셨다. 감사할 따름.... 이건 머였더라? 참치 대가리 조림? 밥이랑 묵으니 간간하니 .. 더보기
수안동 남도밥상, 다양한 찬들이 한상 가득한 밥집 수안동 남도밥상.오랫동안 수안동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집인데,새로운 건물로 자리를 옮겼다. 남도밥상 2인 주문. 이런저런 반찬들과 함께 한 상이 차려진다. 가운데는 된장찌개와 조기구이가 자리잡고. 동네에서 오래된 집인데 항상 손님들이 많더라.메가마트 가는 길에 항상 지나가면서 본 집인데,가게를 옮기고 나서야 방문하게 되었다. 동네에 하나쯤 있으면 좋은 그런 밥집. 본 포스팅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해당 음식점으로부터 어떠한 대가도 받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