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짜장면

일상기록, 짜장면과 함께 한 다시부산 6호 배송일 다시부산 6호 배송은 신라대 입주기업 허니하우스 사무실에서. 오전부터 택배 준비하느라 고생했다고, 점심은 배달음식으로 먹자고 하더라. 중국집. 학교 인근에 있는 중국집이라고 하던데, 이름이 뭐냐니까 그걸 알려줄 정도의 집은 아니라고... 그냥 가까운 배달집이라서 시킨거라 한다. 어딘가 보려고 나무젓가락에 상호가 있는가 살펴봤는데, 배달업체 요기요 이름만 적혀 있었다. 뭐지... 평소에 배달음식은 전혀 안시켜 먹어서 생소하다. 최근에는 배달전쟁이라지. 배달 안되는 집들, 맛집이라고 소문난 집들도 배달에 뛰어들고 있는 요즘. 3년전에 맛있는부산의 수익모델을 배달로 잡았던 적이 있었는데, 여러모로 난관이 많았다. 짜장, 짬뽕 중에 선택한 짜장면. 슥삭슥삭 비벼 한 젓가락 쭈욱 들이켜본다. 특별히 나쁠 것도 없.. 더보기
광주 임동 영발원, 달인에 소개 된 심플하고 깔끔한 옛날짜장면 광주 출장 때 먹은 짜장면 한 그릇이 생각난다. 이 집 올해로 57년쯤 됐으려나... 단순하고 심플한게 딱 옛날짜장이다. 광주 임동에 위치한 영발원. 호남에서 제일 큰 시장이라고 하는 양동시장과 전남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다. 아무리 그래도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에 이렇게 사람이 많을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혼자라 일부러 식사시간을 피해 갔는데... 실내에 있는 대기석에 앉아 조금 기다리니 빈자리로 안내 해 준다. 자리에 앉아 기본인 짜장면 한 그릇 주문. 다녀온 이후에 생활의달인에 소개가 됐던데, 건짬뽕의 달인으로 나왔나보다. 혹여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맛볼 수 있으려나... 맥주잔에 마시는 따뜻한 자스민차. 광주에서는 중식당에서도 김치를 기본으로 내어준다. 부산과 다른 점. 물론 부산에도 밥종류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