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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온천장 미미루, 계란후라이가 올라가는 짬뽕 매콤한 사천라즈지 온천장을 비롯해 서면, 남천동, 다대포에 위치한 미미루. 모던한 인테리어와 깔금한 음식 덕분에 항상 인기인 집이다. 미미루는 식사를 위한 중식당인데, 해운대에 술 한잔 하기 좋은 미미회관과 부띠끄 차이니즈 레스토랑 부우사안이 있다. 방문 당시는 오픈한지 오래 지나지 않아서였다. 옛 블로그에 포스팅 했던 글을 맛있는부산 블로그에 살짝 옮겨둔다. 오픈시간 1130, 휴게시간 1500부터 1600. 마지막 주문 2100, 영업종류 2200. 가게 바로 뒤어 주차장이 있고 홈플러스가 가까이에 있다. 따로 주차를 지원하지 않기에 참고가 되었으면 한다. 볶음밥과 짬뽕이 괜찮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갔던터라 짬뽕 두 그릇과 볶음밥 두 그릇을 주문했다. 흔히 중국집에서 짜장, 짬봉을 주문하고 탕수육을 주문하는 것 처럼, .. 더보기
온천장 항도반점, 해장하기 좋은 얼큰한 짬뽕 한 그릇 차이나타운이 있는 부산역앞 초량만큼은 아니지만, 온천장에도 중식당들이 많다. 대부분 온천장이 부산 유흥의 중심 중 하나일 때부터 유명한 중국집들이다. 최근의 온천장은 너무 조용하다. 온천장에서 짬뽕으로 유명한 집이 있었다. 온천시장 안에 있던 동운반점이라는 중국집인데 혹자는 부산 3대 짬뽕이라고 부르기도 했고, 많은 블로거들이 방문하면서 부산 3대 짬뽕이라는 말을 그대로 붙여썼다. 부산 3대 통닭, 부산 3대 밀면, 부산 3대 짬뽕과 같이 사람들은 세 손가락으로 꼽는걸 즐기나보다. 동운반점이 동운수타짬뽕으로 바뀌면서 자리를 옮기고, 항도반점을 즐겨 찾던 때가 있었다. 이 날은 전날의 과음으로 괴로워 하는 속을 풀어주기 위해 얼큰한 짬뽕을 하나 주문했다. 노란 단무지와 생양파. 그리고 춘장. 목이버섯과 애.. 더보기
비오면 생각나는 얼큰한 국물, 해운대 마린시티 라호짬뽕 해운대 마린시티 대우월드마크 상가에 위치한 라호짬뽕. 1년전즈음 오픈했던 것 같다. 라호짬뽕. 한자를 우리식으로 읽으면 랄호초마. 맵고 흰 짬뽕이라는 뜻인가 보다. 상호의 초마라는 한자를 보니 부광반점의 초마면도 생각난다. 단무지와 자차이. 칭다오 사이즈가 이렇게 작은건 처음 접한다. 물컵도 그릇도 청청. 깔끔하고 고급스럽다. 라짬뽕과 호짬뽕, 간짜장, 항주볶음밥, 등심탕수육. 종류별로 하나씩 주문해 봤다. 먼저 볶음밥과 등심탕수육. 노릇노릇 맛깔스러워 보이는 등심탕수육. 소스를 찍어먹는 스타일로 한켠에 맑은 소스를 놓아준다. 흔히 찹쌀탕수육으로 불리는 쫀득쫀득한 튀김옷. 실은 감자전분으로 만들어진다는 사실... 항주볶음밥 역시 맛깔스럽다. 쌀알이 길쭉해 보인다. 쌀 한톨한톨이 잘 볶아졌다. 라조장을 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