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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

일상기록, 짜장면과 함께 한 다시부산 6호 배송일 다시부산 6호 배송은 신라대 입주기업 허니하우스 사무실에서. 오전부터 택배 준비하느라 고생했다고, 점심은 배달음식으로 먹자고 하더라. 중국집. 학교 인근에 있는 중국집이라고 하던데, 이름이 뭐냐니까 그걸 알려줄 정도의 집은 아니라고... 그냥 가까운 배달집이라서 시킨거라 한다. 어딘가 보려고 나무젓가락에 상호가 있는가 살펴봤는데, 배달업체 요기요 이름만 적혀 있었다. 뭐지... 평소에 배달음식은 전혀 안시켜 먹어서 생소하다. 최근에는 배달전쟁이라지. 배달 안되는 집들, 맛집이라고 소문난 집들도 배달에 뛰어들고 있는 요즘. 3년전에 맛있는부산의 수익모델을 배달로 잡았던 적이 있었는데, 여러모로 난관이 많았다. 짜장, 짬뽕 중에 선택한 짜장면. 슥삭슥삭 비벼 한 젓가락 쭈욱 들이켜본다. 특별히 나쁠 것도 없.. 더보기
장전동 홍매사천요리, 오리지널 중식을 맛볼 수 있는 부산 속 작은 중국 부산대학교 후문쪽에 원룸들이 빽빽하게 자리잡고 있다.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 중 중국인 유학생들이 상당히 많은가보다. 그렇다보니 중국 현지 음식점들도 하나, 둘 생겨나고 있다. 평소에 즐겨먹는 중식은 우리나라 음식풍이 가미된 중식.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변형된 중식이라 할 수 있겠다. 장전동 홍매사천요리. 듣기에 이 집에서는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다고 하더라. 사천요리전문점이다. 국문으로 원산지표시와 몇몇 메뉴들이 보이는데, 주문할 때 한국말이 잘 안통한다. 원산지표시에 중국산이 있는걸 봐서 돼지고기와 닭고기에 표시된 국내산은 우리나라인가보다. 먼저 식사를 하고 자리를 비운 테이블. 주문을 위해 통역을 대동 해 갔다. 가게는 한국어와 중국어가 병기되어 있다. 먼저 계란토마토볶음과 양고기탕 하나 .. 더보기
연산동 칠보락, 만두가 맛있기로 소문난 중식집 연산동에서 유명한 중국집 칠보락.배달은 안되는 요리집이니 중식당이라고 해야할까. 탕수육과 만두를 하나씩 주문하고,이과두주와 시원한병 주문. 이 집은 만두로 유명한데,호불호가 제법 있는 것 같다. 오이절임을 안주삼아 한잔하고 있으니,탕수육이 나왔다. 부먹이냐 찍먹이냐 그것이 문제로다.난 사실 찍먹파라... 붉게 감도는 색의 기운은 케첩이 많이 들어가서 일 듯.새콤한 맛이 강하다. 이 집의 메인이라고 생각하는 바로 찐만두.만두피가 쫀득하다. 그래서 만두는 꼭 시켜야해. 서비스로 나오는 짬뽕국물.안주를 하나 주문하면 서비스로 짬뽕국물이나 계란탕을 선택할 수 있다.해장을 생각하면 계란탕인데,술안주는 역시 짬뽕국물. 얼마전에 칠보락 건물을 세워서 이전했던데...아직 못가봤다.조만간 옮긴 곳으로 출동해야지. 본 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