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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

양정 울릉도소주방, 가성비 최강 소주가 맛난 해물전문 실비집 양정에서 유명한 해물전문 실비집 울릉도소주방. 영심이왕족발에서 1차 술자리를 가지고, 2차로 방문했다. 영심이왕족발에서 먹고 있을 때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라. 이번 여름은 유독 습도가 높은 것 같다. 10여년 전, 이전하기 전의 울릉도소주방은 참 많이 갔었는데, 이전하고는 두번째지만 역시나 오랜만이다. 지하에도 자리가 있는데 단체나 손님이 많은 경우 울림이 심해서 앞 사람과의 대화가 쉽지 않다. 주문 메뉴는 해물모듬과 아귀탕. 아귀찜도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족발을 먹고 난 뒤라 시원한 국물이 생각나더라. 최근 안주 가격대는 1만원에서 1만5천원 정도라 어떤 안주를 주문해도 부담이 없다. 예나지금이나 사각판에 삶은 땅콩, 오이, 부추전, 다시마를 담아준다. 겨울철에는 다시마 대신 미역, 오이 대신 .. 더보기
영도 중리 해녀촌, 영도바다를 바라보며 소주한잔 마시고 싶은 곳 눈 앞에는 바다가 펼쳐져 있고, 내 앞에는 해물이 놓여있다. 날씨 좋은 날 바닷가에서 해물한상 앞에 두고, 소주한잔 기울인다면 어찌 술 맛이 없을까. 부산도 제주만큼은 아니지만 해녀들이 차려주는 해물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 가장 많이 알려진 곳이 영도 중리에 위치한 해녀촌. 그리고 오륙도선착장이 있는 이 곳 역시 해녀들이 장만해주는 해물을 먹을 수 있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필 쉬는 날이었다. 바다 구경을 하며 고민하다가 그리 멀지 않은 영도로 자리를 옮겼다. 영도 중리 해녀촌 도착. 입구에 주차를 하고 앞으로 조금만 걸어 들어가면 된다. 사진의 중앙에서 좌측에 회, 해산물이라고 적혀 있는 간판은 요즘 핫한 옥천횟집이다. 방문 당시는 생긴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 영도 옥천횟집, 영도바다를 바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