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있는부산/부산해산물

양정 울릉도소주방, 가성비 최강 소주가 맛난 해물전문 실비집

반응형

양정 울릉도소주방 해물모듬
양정 울릉도소주방 해물모듬

양정에서 유명한 해물전문 실비집 울릉도소주방. 영심이왕족발에서 1차 술자리를 가지고, 2차로 방문했다.



양정 울릉도소주방
양정 울릉도소주방

영심이왕족발에서 먹고 있을 때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라. 이번 여름은 유독 습도가 높은 것 같다.



울릉도소주방 내부
울릉도소주방 내부

10여년 전, 이전하기 전의 울릉도소주방은 참 많이 갔었는데, 이전하고는 두번째지만 역시나 오랜만이다. 지하에도 자리가 있는데 단체나 손님이 많은 경우 울림이 심해서 앞 사람과의 대화가 쉽지 않다.




울릉도소주방 메뉴판
울릉도소주방 메뉴

주문 메뉴는 해물모듬과 아귀탕. 아귀찜도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족발을 먹고 난 뒤라 시원한 국물이 생각나더라. 최근 안주 가격대는 1만원에서 1만5천원 정도라 어떤 안주를 주문해도 부담이 없다.




울릉도소주방 기본안주

예나지금이나 사각판에 삶은 땅콩, 오이, 부추전, 다시마를 담아준다. 겨울철에는 다시마 대신 미역, 오이 대신 생 고구마를 내어주기도 한다.





해물모듬 15,000원

소싯적에는 해물모듬을 비롯해 호래기, 생굴, 과메기 같은 안주를 주로 먹었는데, 주문한 메인 안주가 나오기 전에 기본 안주만으로 소주 두 병을 비우기도 했다. 특히 삶은 땅콩과 물미역을 좋아했다. 물론 지금도 좋아한다.





멍게 비중이 높은 해물모듬

멍게, 해삼, 개불, 호래기로 한 접시가 구성되는데 양이 많지는 않아도 이것저것 맛볼 수 있는 구성이라 만족스럽다.





멍게도 미더덕도 봄이 최고다.

초장에 찍지 않고 그냥 먹어도 향긋한 멍게.

 

 

 

 

 

호래기는 단맛이 감도는 초장과 궁합이 좋다.

 

 

 

 

호래기는 손질해서 내어주기에 먹기 부담이 없다.

 

 

 

 

마늘 밑둥도 깔끔하게 손질되어 있다.

 

 

 

 

아귀탕 15,000원

미나리가 듬뿍 들어간 아귀탕.

 

 

 

 

국물이 시원해서 소주안주로 그만이다. 비도 오고, 1차에서 족발을 먹었더니 시원한 국물이 땡기더라.

 

 

 

 

살코기 양이 많지는 않다. 그런데 대창도 들어있다.

 

 

 

 

양정에서 3차는 다음을 기약하며.

양정에서 약방의 감초와 같은 존재인 울릉도소주방. 옛날에는 영심이족발, 한정식당, 양정삼합, 영월목장, 파전닭갈비 같은 곳에서 1차를 하면 2차로 울릉도소주방에서 마무리하곤 했다. 1차부터 울릉도소주방에서 달렸던 날에는 집에 어찌 들어갔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을 정도로 술을 많이 마셨다. 오랜만에 방문한 울릉도소주방. 더 넓어진 가게에 가격마저 부담없으니, 여전히 손님들로 가득하더라. 상호처럼 소주가 특히 맛난 공간이 아닐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