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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언제가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식사와 와인 / 대연동 더 스모코 펍 THE SMOKE PUB 대연동 그러니까 부경대 맞은 편 골목 으슥한 곳에 위치한 더 스모코 펍 예약을 하니 준비를 똻 테이블이 작은 업장이니 당연히 예약을 필수 이날 변태적인 분이 가지고 온 디저트 와인(콜키지 있습니다.) 아주 뛰어난 알리오 올리오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이상하게 매력이 있는 가정식 알리오 올리오라고 해야겠다 실제로 더 스모코 펍을 갈 때마다 시켰으니 지겨울만도한데 이상하게 자꾸 주문하게된다. 스테이크를 주문하니 먼저 고기 상태를 보여주는데 저 새송이 버섯이 눈에 거슬린다................... 왜 모든 고기집에서 새송이 버섯으로 플레이팅을 하는 것인가............. 새송이 극혐 ㅡㅡ 안시킬려는데 자꾸 이거 마시가 있다고 한번만 먹어 보라며 빌어서 시킨 킹프라운 엔초비 파스타 새우가 기냥 큰놈.. 더보기
구서동 구서칼국수, 부들부들한 면발의 매력 #부산칼국수열전 #부산칼국수로드 부들부들 부드러운 칼국수 한 그릇이 생각나는 날. 구서동 주택가에 위치한 칼국수집. 과거에는 간판에 없어서 간판없는 칼국수집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그런데 최근에 방문했더니 구서칼국수라는 자그마한 간판이 걸려있었다. 간판이 없다면 칼국수집인지 알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가게 홀에는 큼직한 테이블이 두 개 자리잡고 있다. 가운데는 이렇게 컵들이 놓여있는데 테이블 느낌이 대학 실습실에서 사용하는 그런 테이블스럽다. 방에 테이블이 하나 있고 홀에 테이블이 두개 밖에 없다보니 합석이 자연스럽다. 할머니가 직접 기계로 면을 뽑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아들은 서빙을 담당. 물은 시원한 결명자차. 전날 과음을 해서인지 물이 더욱 시원하게 느껴진다. 단일메뉴라 특별한 주문은 필요없다. 앉.. 더보기
연산동 도화, 과메기철에는 항상 만석인 집 겨울철이면 항상 사람들로 넘치는 집, 연산동 도화. 부산에서 유명한 과메기집이다. 작년 10월말 이 집에 불이 켜져 있길래 혹시나 하고 봤는데... 역시나였다. 어떻게 과메기를 시작한걸 알고 왔는지 이미 만석이다. 둘이서 보기로 했는데 일행은 아직이라 과메기 작은걸로 먼저 하나 주문해둔다. 2017년에 방문했을 때 보다 5천원 오른 가격이다. 인테리어를 새로 해 깔금해진 실내 분위기. 방처럼 단이 진 곳에 좌식테이블도 탁자식으로 전부 바뀌었다. 영업시간은 밤 12시까지. 추운날에 기다리고 싶지 않다면 오후 5시까지는 와야할까. 먼저 주문한 과메기가 나왔다. 5천원 오른만큼 양은 이전에 비해 조금 더 많아진 느낌. 쌈배추와 양파, 쪽파, 미역. 아직 생미역이 나오지 않았을 때라 데친 미역이 나왔다. 배 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