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있는부산/부산양식

광안리 피자 솔탭하우스, 다양한 토핑으로 즐기는 뉴욕피자와 맥주

반응형

광안리 솔탭하우스 피자

광안리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솔탭하우스.

피자를 먹으며 광안대교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솔탭하우스 입구

솔탭하우스 입구는

밖에서 잠그면 안에서 못 열것 같은 느낌의

철문으로 닫혀있다.

 

 

광안대교가 보이는 솔탭하우스

4층 높이에 위치하고 있고,

밖으로 나갈 수도 있는데 흡연실로 이용되는가보다.

 

 

광안대교는 야경이 예쁘다.

거의 눈높이에 광안대교가 위치 해 있다.

 

 

콘크리트가 드러나 보이는 구조물에

나무테이블이 제법 잘 어울린다.

 

 

외국인들도 제법 많았다.

테이블에 앉아 메뉴를 고르고,

입구에서 주문을 하면 된다.

 

 

기본 뉴욕치즈피자와 페퍼로니, 브롱스, 스파이시갈릭으로 한 조각씩 주문했다.

한판 6조각이나 반판 3조각으로 주문할 수도 있고, 1조각씩 주문할 수도 있다.

그리고 토핑을 직접 선택해서 나만의 피자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광안비어 샘플러 12,500원

음료는 다양한 생맥주가 준비되어 있는데

광안리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양조장 및 브랜드의 맥주 3잔을 맛볼 수 있는 광안비어 샘플러로 주문했다.

 

 

부드럽고 상큼한 느낌을 주는 트레비어 바이젠.

맛이 부드러운쪽 부터 마시길 권하더라.

 

 

솔탭하우스 피자

기본 베이스는 제일 오른쪽에 있는 뉴욕치즈피자다.

3조각을 주문했으면 반원으로 담아줬을텐데 4조각이라서 담음새가 어중간하다.

 

 

뉴욕치즈피자에 페퍼로니 햄을 올린 페퍼로니피자 먼저.

 

 

두번째는 기본인 뉴욕피자를 먹었다.

 

엘올리브에서 파스타 한 그릇씩 먹고 갔는데...

지인과 피자 두 조각씩 먹을 계획으로 네조각을 주문했다.

 

But, 그건 순전히 나만의 생각...

페퍼로니 반조각 잘라서 먹고는 배부르다고 한다.

 

 

그래서 남은 피자들은 순전히 내 몫이다.

 

 

와일드웨이브의 설레임플러스.

홉향이 진한데 새콤한 산미도 느껴진다.

 

 

설레임에 곁들인 피자는 스파이스갈릭.

할라피뇨의 매운맛이 느끼한 맛을 날려주면서 피자를 더 먹을 수 있게 만들어준다.

마지막으로 먹으면 더 좋았을 맛이랄까.

 

 

공복이었으면 피자 4조각도 충분히 가능했겠지만...

열심히 먹어서 세조각 클리어.

고릴라IPA 맥주 한잔으로 입가심하고,

남은 브롱스는 포장했다.

 

고온의 화덕에 구워내는 이탈리안 피자는 개인적으로 농부핏자를 선호하고,

와인한잔 곁들이며 안주로 먹는 피자는 이태리식당 쉐프리를 좋아하지만,

미국식 큼직한 피자는 부산에서 먹어 본 피자중에 솔탭하우스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

 

물론 순전히 개인취향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