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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돼지국밥로드 #부산돼지국밥열전
부산역이 있는 초량.
그 곳에 평산옥이라는 집이 있다.
(사실 돼지국밥집은 아니지만,
수육을 전문으로 하고
돼지고기를 삶은 국물에 소면을 말아주는 집이기에
부산돼지국밥로드, 부산돼지국밥열전으로 카테고리 분류했다.)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졌다고 알려진 곳인데,
실제 부산에서 쭉 영업을 해 온 식당 중에는 제일 오래된 집이 아닐까 싶다.
대표메뉴는 수육과 국수.
윤기가 흐르는 수육이 맛깔스러워 보인다.
이 날은 1인 1수육에 소주한잔을 기울였고...
이 날은 수육 한 접시에 국수를 곁들였다.
카메라와 폰카메라의 차이도 있지만,
이전 방문 때 보다 고기가 퍽퍽한 느낌이었다.
심플한 한 상 차림.
맑은 국물에 소면을 말고,
대파를 송송 썰어 올렸다.
그리고 그 위에 뿌린 고춧가루.
소주한잔 생각이 간절했지만,
오후에 일이 있어 참았다.
국수 위에 수육 한 점 올려서 냠냠.
후루룩.
메뉴는 심플하다.
수육과 국수.
밥은 없다.
특색있고 역사가 있는 집이기에,
한 번쯤은 가봐도 좋을 것 같다.
방문 후 입에 맞으면 또 가면 되고,
안맞으면 안가면 되고...
좋은게 좋은 것 아닐까.
본 포스팅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음식점으로부터 어떠한 대가도 받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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