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있는부산/부산누들로드

기장 일광 시골의맛, 이냉치냉 시원한 열무국수 한 그릇

반응형

기장 일광에 해수욕장이 있어서 그런지,

전체 음식점 수에 비해 널리 알려진 유명한 집들이 제법있다.




지금이 여름철이면 더 인기 좋을 것 같은 열무국수.

열무국수로 유명한 집도 있다.





시원한 열무국수로 유명한 시골의맛.

맞은 편은 호빵과 만두로 유명한 호찐빵이 자리 잡고 있다.





난 열무국수.

함께 한 동생은 잔치국수.


지금까지 한 번도 열무국수를 안먹어봤다고 한다.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지 않다고...






따끈따끈한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잔치국수.

근데 잔치국수 가격이 6,000원이다.






열무는 국자와 함께 따로 내어준다.





곱게 말린 국수면발.






국수가 담긴 대접에 열무를 덜어 담아주고.






먹기 좋을 사이즈로 잘라준다.






국물도 적당히 부어주고 나면...

이제 비벼야지.






열무국물이 차가워서 면발이 잘 풀리지 않는다.

그래도 열심히 비벼주고.






한 젓가락.






또 한번 비벼주고.






한 젓가락.


면은 다 먹었는데,

국물과 열무는 간이 쎄다.


겨울철 열무가 억세게 느껴지는건 어쩔 수 없다.

지금은 철이 아니기에.

봄이나 가을철 열무는 보들보들하다.


간은 단짠신으로 표현하면 좋을 것 같다.

단맛, 짠만, 신맛 중에서 신맛이 유독 강하게 느껴진다.


평소 면종류 음식을 먹고나면,

다 비운 사진을 남기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는 것은...

그 이유는 다 못먹었기 때문이다.





본 포스팅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음식점으로부터 어떠한 대가도 받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