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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대구 동인동 왕거미식당, 45년 전통의 오드레기 전문점 대구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 뭉티기. 흔히 생고기라고도 부른다. 주로 경북지역에서 먹는 스타일이지만, 최근에는 부산에서도 시도를 하는 집들이 있다. 그래도 역시 뭉티기는 경북이지. 대구에서 뭉티기로 유명한 집이 몇 곳 있는데, 다 가보지는 못했지만 왕거미식당의 평이 좋다. 뭉티기와 함께 오드레기라도 인기메뉴. 토요일 조금 이른시간.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 도착한 왕거미식당. 잠시만 밖에서 기다려 달라고 한다. 어서불러주세요. 지붕 위에서 낮잠을 즐기는 냥이들. 시골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이런 지붕은 슬레이트지붕 다음 단계던가... 가게에 들어가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려니. 생고기는 안된단다. 주말이라... 그래서 오드레기 하나 주문. 한우만 사용. 이젠 45년이구나. 기본 상차림. 두부가 따끈따끈하다. .. 더보기
광주 임동 영발원, 달인에 소개 된 심플하고 깔끔한 옛날짜장면 광주 출장 때 먹은 짜장면 한 그릇이 생각난다. 이 집 올해로 57년쯤 됐으려나... 단순하고 심플한게 딱 옛날짜장이다. 광주 임동에 위치한 영발원. 호남에서 제일 큰 시장이라고 하는 양동시장과 전남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다. 아무리 그래도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에 이렇게 사람이 많을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혼자라 일부러 식사시간을 피해 갔는데... 실내에 있는 대기석에 앉아 조금 기다리니 빈자리로 안내 해 준다. 자리에 앉아 기본인 짜장면 한 그릇 주문. 다녀온 이후에 생활의달인에 소개가 됐던데, 건짬뽕의 달인으로 나왔나보다. 혹여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맛볼 수 있으려나... 맥주잔에 마시는 따뜻한 자스민차. 광주에서는 중식당에서도 김치를 기본으로 내어준다. 부산과 다른 점. 물론 부산에도 밥종류를 .. 더보기
경남권에서 가장 뛰어난 피자 / 울산 방어진 그라파 피제리아 부산에 있었으면 정말 자주갔을 피제리아 ㅜㅜ 울산 방어진 골목에 숨어있는 그라파 피제리아 입니다. 네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자격증 혹은 수료증일 듯. 피자 기다리는 시간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요즘 콜라를 안마셔서 무조건 탄사수 오더 똻! 이날은 아가짱들이 있어서 볼로네제 스파게티도 하나 시켜보았는데.... 네 이것도 마시가 있습니다만 그라파에서는 피자죠 첫번째 피자는 포르치니 버섯피자로 .... 드라이 포르치니와 향이 있는 몇가지 버섯을 이용해서 만든 피자인데 포르치니의 풍미가 그냥 막..... 좋습니다. 루꼴라를 따로 시켰습니다. 왜냐하면..... 콰트로 포르마지를 시켰기 떄문이죠 4가지 또는 싸가지 치즈가 듬뿍 들어있는 실패 없는 피자입니다. 지금까지 외국인들과 갔을 때 가장 많은 점수를 받은 콰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