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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부산/부산육고기

영도 림스치킨, 가슴 깊은 곳 까지 시원해지는 맥주와 바싹한 후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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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스치킨 영도대교점,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생맥주와 바싹한 후라이드치킨"

영도 림스치킨 후라이드

현미해물천국에서 호레기를 안주로 소주를 거나하게 마시고, 2차로 향한 곳은 림스치킨. 3차를 포장마차로 확정 짓고 입가심으로 시원한 맥주 한잔 하기 위해 들렀다.
 
 
 
 

영도 림스치킨 대교점

영도 남항시장 가는 길에 자주 보던 림스치킨. 1977년부터 시작한 대한민국 최초의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라고 한다. 학창시절에는 림스치킨이 많이 보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찾아보니 부산지역 13개 정도 남아 있다. 림스치킨 부산영도1호점은 동삼동에 있어서 거기까지 가보기는 힘들기에 자주 보던 림스치킨 대교점을 방문했다.
 
 
 
 
 

후라이드 5조각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케요네즈를 올린 양배추와 절임무를 내어준다.

 

 

 

 

얼음잔에 따라주는 시원한 생맥주

그리고 이 집은 얼음잔에 시워한 생맥주를 따라주더라. 치킨이 나오기 전에 한 모금 마셨더니 가슴까지 시원하다.

 

 

 

 

후라이드 치킨 5조각 22,000원

후라이드 5조각. 5조각을 주문해야 한 마리라고 한다. 

 

 

 

 

따뜻한 온기를 머금고 있는 치킨. 얇은 튀김옷이 바싹하고 염지가 잘 된 짭조름한 닭은 촉촉하다.

 

 

 

 

퍽퍽한 살코기 부위도 부드럽더라.

 

 

 

 

후라이드는 아무래도 소금 아닐까. 어릴때는 양념치킨이 그렇게 맛있더니 나이가 들면서 치킨 취향이 바뀌는 것 같다. 지금은 양념에 찍어 먹는 것 보다 소금에 찍어 먹는 게 더 좋다. 림스치킨 후라이드는 5조각에 22,000원. 가격은 높은 편이지만, 확실히 맛은 좋더라. 점점 따뜻해지다보니 야외에서 치킨이랑 시원한 맥주 한잔할 날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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