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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부산/부산육고기

전포동 역행, 가성비 좋은 세트메뉴와 시원한 오이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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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포동 역행의 오이국수

서면에 볼일보러 간 김에 전포동 윗동네로 올라가봤다. 요즘은 이 동네를 전포4번가, 서면4번가라고 부른다고 한다. 찾아보니 전포4번가라는 음식점도 있으니 서면4번가로 부르는 게 좋을 것 같다.

 

 

 

 

전포동 거리

이 동네 참 많이 바꼈더라. 음식점, 카페들도 많이 생기고, 사람들도 붐비고. 젊은 층들은 이제 이 동네로 다 모이는 것 같다. 5, 6년전 이 동네에 카페가 하나 둘 생기기 시작했을 당시에 이 동네가 지금처럼 변할거라고 몇이나 예상했을까.

 

 

 

 

전포동 역행

서면4번가의 역행. 작년 9월쯤 오픈한 것 같은데 예전에 지나면서 봤을 때는 상호만 보고 이자카야인가 싶었다. 

 

 

 

 

전포동 역행

기뻐할 역(懌), 다행 행(幸)이라는 한자어라고 하던데 '역행'은 '시대를 역행하다.'와 같은 거꾸로 간다는 의미가 더 익숙하다. 고깃집 상호라고 생각하기에도 직관적이지 못한 것 같다. 물론 유명해지면 개성있는 상호가 되겠지만, 널리 알리기가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

 

 

 

 

전포동 역행 메뉴

세트메뉴 가격이 착하다. 삼겹살 200g과 가브리살 200g으로 선택했다. 요즘 고기 400g가격만 생각해도 38,000원이면 나쁘지 않다. 거기다 찌개와 음료 하나 포함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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