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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부산/부산돼지국밥로드

재송동 오복돼지국밥구이, 팔팔 끓여주는 스타일의 따로국밥 #부산돼지국밥로드 돼지국밥은 뚝배기 채로 팔팔 끓여서 내어주는 스타일과 토렴을 해 따뜻한 온도로 내어주는 스타일이 있다. 해운대경찰서 인근에 위치한 오복돼지국밥구이. 조회서류 때문에 경찰서에 들렀다가 돼지국밥 한 그릇이 생각나서 들렀다. 가끔 상호가 여러개인 집들이 있다. 그리고 상호가 길어서 부르기도 힘들고, 포스팅 할 때 제목을 쓰기도 어려운 집들이 있다. 메뉴판에는 오복식당이라고 적혀 있는데, 가게 간판은 오복돼지국밥구이라고 적혀있다. 지금 간판은 새롭게 바뀐거고, 몇년전에 지나가면서 본 간판은 오복돼지구이였다. 오복돼지구이라는 간판을 사용할 때도 돼지국밥 메뉴는 있었다. 주문한 메뉴는 돼지국밥. 고기가 아니라 기본 찬들을 불판 위에 올려준다. 불판은 COOKZEN 전기로스터로 보인다. 깍두기와 김.. 더보기
해운대 의령식당, 부산 최고의 가성비 좋은 돼지국밥 #부산돼지국밥로드 #부산돼지국밥열전 해리단길로 불리는 곳에서도 안쪽에 위치한 돼지국밥집, 해운대 의령식당. 머지않은 곳에 달인떡볶이집도 두 곳이나 있다. 기사를 접하고 첫 방문. 다녀와서 에 기고하고, 책에도 실었다. 홀에는 테이블 4개에 좌식 테이블 2개. 작은 공간이지만 테이블이 6개나 있다. 가게 내부도 간판도 세월의 흔적이 보이지만 깔끔하다. 빚바랜 쟁반 위에 뚝배기에 담긴 돼지국밥 한 그릇과 조촐한 찬들이 곁들여진다. 쟁반도 식기도 끈적거림 없이 깔끔하다. 어릴적 할머니는 이런 쟁반을 오봉이라고 불렀다. 그래서 오봉이란 단어가 친숙한데 크면서 일본어라는걸 알게 되었고, 이후로는 잘 쓰지 않는다. 맑은 국물에 대파를 송송 썰어 넣었다. 가운데는 빨간 양념과 후추가루가 동동 떠 있다. 구수한 맛이 .. 더보기
토성동 명산집 돼지국밥, 35년전통 방아잎이 들어간 혜자스런 국밥 #부산돼지국밥로드 #부산돼지국밥열전 지나가다 우연히 반가운 상호를 보았다. 명산집돼지국밥. 몇년전까지만 해도 부평시장 돼지국밥골목 한켠에 자리잡고 있었는데 어느샌가 없어졌더라. 길을 지나다 서구청 인근에서 명산집돼지국밥이라는 상호를 발견하고 냉큼 들어가본다. 식사시간이 지난터라 손님은 없었다. 가건물인 것 같은데 깔끔한걸 보아 다시 재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았나보다. 메뉴판 옆에서는 사장님이 수육을 썰고 계신다. 옛날옛적 부평시장 돼지국밥 골목을 지날 때면 한켠에 걸려있는 돼지머리와 내장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지금은 위생이나 시각적인 부분들을 고려해 예전같은 느낌은 없지만, 깔끔한 느낌. 기본인 명산국밥 한 그릇을 주문하고 기다려본다. 먼저 깍두기와 배추김치, 부추김치 그리고 생마늘, 양파, 땡초를 내어.. 더보기
수영 배가네아바이순대국밥, 수제순대와 수육 그리고 셀프 국밥 요즘 우한 신종코로나의 영향으로 어딜가나 한산하게 느껴진다. 국제적인 상황은 그렇지만 그렇다고 식사를 거를수는 없기에 오늘도 뭔가 새로운, 맛난 음식을 찾아서 발걸음을 옮긴다. 수영사적공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배가네아바이순대국밥. 수제순대 맛이 좋다고 들어서 방문했다. 수제순대는 오후 12시 이후부터 주문 가능하고, 수육은 오후 5시 이후부터 주문 가능하다고 한다. 메뉴판을 유심히 보다가 모듬수육 한 접시와 수제순대 한 접시를 주문했다. 잠시 기다림의 시간을 가지면... 이렇게 한 상이 차려진다. 수육과 순대. 수육은 목살부위와 항정살을 섞어준다. 비계와 껍데기가 붙은 목살수육과 가운데 올려진 항정살수육. 가지런히 담아놓은 수제순대. 목축임용 국물도 내어준다. 국물이 참 뽀얀데 잡내도 없고 깔끔하.. 더보기
부산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돼지국밥집을 만날 수 있습니다. / 민란동 수변최고돼지국밥 #부산돼지국밥로드 #부산돼지국밥열전 처음와보는 광안리 끝자락 수변공원에 위치한 수변 최고돼지국밥 조금 늦었더니 성질 급하신 분이 미리 시켜놓았음.. ㅡㅡ 맛보기 순대를 똻! 여기서 만든 순대인지 수제순대를 사서 판매하는건지는 모르겠다 전 김치보다는 깍두기파 ㅋ 돼지국밥과 먹기에 손색없는 김치 전 부추를 좋아합니다. 부추는 남자의.................앙 ㅋ 빠지면 섭섭한 양파와 마늘 고추 와사비장을 주시니 순대를 넣어서 묵어봅니다. 네 순대맛이네욥 ㅋ 이건 제가 시킴 당한 수육백반에 나오는 수육입니다만........ 일행이 순대를 더 담아서 수육 소자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대의 데코 능력은 정말 앙 ㅋ 수육에 나오는 국물입니다. 밥 말아서 기냥 완뚝 ㅋ 부산에는 많은 돼지국밥집이 있습니다. 가게.. 더보기
광안리나 민락동에서 점심은 여기죠 / 민락동 자매국밥 #부산돼지국밥로드 #부산돼지국밥열전 광안리 끝자락 민락동에 위치한 자매 국밥 일명 시스터 국밥이죵 앙 ' 어느샌가 돼지국밥이 7천원하는게 당연하게 되었습니다. 자매 오면 무조건 수육이죠 푸짐한 양이 왠지 개이득인 느낌............훗훗 내 사랑 나의 사랑 새우젓 수육은 여기 찍어 먹어야 맛난거죱 빠지면 아쉬운 양파 마늘 고추 아싸 혼자 살거나 편의점 라면 자주 드시는 분은 이 김치가 어디에서 왔을지 유추 가능합니다. 전 그렇다고 생각해욥 ^^ 자매에는 부추가 없습니다. 봄동 겉절이가 있죠 개인적으로 이거 뺴고 다 좋습니다. ㅋ 저희는 순대보다는 머릿고기를 많이 달라고 했습니다. 참 잘 삶으셨단 말이죱..... 회전율이 좋으니 수육 상태가 항상 좋은 것 같습니다. 이건 곱배기 입니다. 제 기준에서는.. 더보기
대연동 쌍둥이돼지국밥, 줄 서서 먹는 돼지국밥집인데 이유는? #부산돼지국밥로드 #부산돼지국밥열전 대연동 쌍둥이돼지국밥.돼지국밥하면 부산인데,부산에서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워낙 유명한 집이다. 1996년에 오픈한 이래줄 서서 먹는 돼지국밥집.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일렬로 줄을 서 달라는 팻말도 붙어있다.인기의 비결은 무엇일까. 이 날도 만석이었다.친구랑 둘이서 수육백반 주문. 바글바글한 사람들.부산사람들 보다는 타지인들이 많다.구분하는 방법은 말투, 억양 등등. 양념된 부추겉절이. 를 비롯하여 곁들임이 차려진다. 쌍둥이돼지국밥이 유명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이 수육백반.수백을 주문하면 항정살 수육이 나오는데,고체연료로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기름지고 부드러운 항정살 수육. 쌍추 한 장을 깔고,밥과 마늘, 항정살 한 점을 올려서 쌈싸준다. 국물도 떠 먹.. 더보기
초량 평산옥,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돼지수육과 국수 #부산돼지국밥로드 #부산돼지국밥열전 부산역이 있는 초량. 그 곳에 평산옥이라는 집이 있다. (사실 돼지국밥집은 아니지만,수육을 전문으로 하고돼지고기를 삶은 국물에 소면을 말아주는 집이기에부산돼지국밥로드, 부산돼지국밥열전으로 카테고리 분류했다.)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졌다고 알려진 곳인데, 실제 부산에서 쭉 영업을 해 온 식당 중에는 제일 오래된 집이 아닐까 싶다. 대표메뉴는 수육과 국수. 윤기가 흐르는 수육이 맛깔스러워 보인다. 이 날은 1인 1수육에 소주한잔을 기울였고... 이 날은 수육 한 접시에 국수를 곁들였다. 카메라와 폰카메라의 차이도 있지만, 이전 방문 때 보다 고기가 퍽퍽한 느낌이었다. 심플한 한 상 차림. 맑은 국물에 소면을 말고, 대파를 송송 썰어 올렸다. 그리고 그 위에 뿌린 고춧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