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부산/부산육고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면 명성양곱창, 독특한 벌양구이와 얼큰한 보양전골 서면 배대포골목에 위치한 명성양곱창. 이전에는 명성훠궈가 있던 자리에 자리잡은 양곱창집이다.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분위기가 많이 변했다. 가게는 밝아지고 벽면이 꽉찬 느낌. 그래도 샹들리에는 여전하다. 첫 주문은 3인분부터다. 개인적으로 이 집의 벌양구이를 좋아하지만, 오랜만에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어서 명성모듬구이로 3인분 주문했다. 기본 상차림. 불판이 좀 특이하게 생겼다. 요즘 빠져있는 소주는 무학. 단맛이 적어서 소주마시는 맛이 난다. 명성모듬구이는 벌양, 막창, 대창, 곱창으로 구성된다. 한여름 장맛비 내리는 소리랄까. 고기를 불판에 올리면 세차가 굽히는 소리가 들린다. 벌양은 이태리요리나 양곰탕의 재료로 들어가는건 먹어봤지만, 구이로 먹어본건 이 집이 처음이다. 이후 종종 생각날 때면 찾게 되었다.. 더보기 쫄깃한 곱창과 따끈한 염통을 빼 놓을 수 없는 집, 명장동 석대문현곱창 석대까지는 못가서 명장동에 위치한 곱창집, 석대문현곱창. 상호에 지명이 두 곳이나 붙어있다. 지인의 말로는 이 동네에서 아주 오래전부터 영업해왔다고 한다. 이전 방문 때는 수구레전골을 맛봤는데, 이 번에는 곱창구이를 맛보고자 찾았다. 어떤 메뉴를 주문하든 염통을 내어준다. 따끈따끈한 염통을 큼직하게 썰어 주는데 이 것만으로 소주한병은 가뿐하다. 이 염통만 따로 주문하고 싶을 정도. 염통을 안주삼아 소주한잔 기울이고 있으니 연탄불이 들어온다. 그리고 초벌되어 나오는 곱창구이. 껍데기도 1인분 섞어서 주문했다. 이렇게 빨갛게 양념되어 나오는 스타일을 문현식이라고 부른다. 부산에는 가야밀면이라는 상호처럼, 문현곱창이라는 상호도 참 많다. 잠깐의 포토타임을 가지고. 곱창과 껍데기가 타지 않게 구워준다. 고기가 .. 더보기 추억의 야채찜닭에 당면사리 넣고 밥까지 비벼 싹, 남포동 멕코이치킨 남포동 멕코이치킨. 정확한 지역은 부평동. 지하철 자갈치역에서 부평시장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만날 수 있다. 야채찜닭 하나에 사리하나 추가. 당면사리는 주문 시 추가해야한다. 채 썬 양배추에 캐첩과 마요네즈. 산미에 절로 침이 고인다. 절임무. 주문한 야채찜닭. 당면사리가 들어가 있다. 당감동 복돌네 닭두루치기와 비슷한 비주얼. 김이 모락모락 올라와 사진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좀 잦아들길 기다렸다가 한 컷. 양념이 스며든 쫀쫀한 당면 한 포크. 비록 닭은 아직 안 먹었지만, 매콤한 양념과 쫀득한 당면 식감에 이 집 야채찜닭의 맛이 느껴진다. 매콤한 양념이 발린 탄력 좋은 닭다리살. 개인적으로 닭의 살 중에는 다릿살과 가슴살에 한표를 주고싶다. 타박타박한 감자와 고기하나 더 건져먹고. 공깃밥도 하나 주.. 더보기 가성비 좋은 한우차돌박이 구이, 남산동 정일품축산도매식당 남산동 정일품축산도매식당. 친구가 지인 소개로 다녀왔는데 가성비 좋다고 추천한다. 입구 앞에 붙어 있는 차림표를 보니, 가격대가 부담없다. 특히 수입 코스는 가격이 너무 싼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식육식당이다. 한켠에는 고기를 장만하는 곳과 냉장고도 보인다. 가게를 꽉 채운 사람들. 우리는 한우차돌박이로 5인분 주문했다. 산미가 강한 파무침. 상추와 고추. 김치와 명이나물 등. 불판이 특이하게 생겼다. 고기와 별도로 상차림비를 1인당 1천원씩 받는다. 한우차돌박이 5인분. 세명이서 이 정도면 모자를까. 불판이 어느정도 달궈지고, 차돌박이를 반 정도 부어버렸다. 마늘도 적당히 한켠에 부어주고. 고굽남의 고기굽기 시전.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한지. 말려있는 고기를 한점한점 풀어서 불판에 깔아버린다... 더보기 해운대 21세기굽는치킨, 오븐에 구워 담백한 치킨에 소주한잔 해운대해수욕장 인근에 유명한 치킨집들이 있다. 뉴마일드치킨, 뽀뽀통닭 그리고 21세기굽는치킨. 21세기굽는치킨이 장산에도 있었다. 참다랑어 대뱃살에 고추냉이를 듬뿍 발라서 준다는 물레방아 바로 옆에. 대표메뉴인 굽는치킨과 후라이드로 주문. 튀김옷이 두꺼운 치킨보다는 얇거나 없는쪽을 선호한다. 해운대 그랜드호텔 뒤쪽에 있는 본점 사장님이 여기에서 오픈했다고 하던데... 이름이 똑 같다니. 지금은 또 바뀌었더라. 기본세팅. 심플하다. 뻥이요~하던 박상. 어릴 때 어른들이 박상이라고 부르더라. 일본말로 오꼬시라고도 하고, 옥수수뻥튀기라고도 부른다. 새콤달콤한 절임무. 양배추샐러드. 먼저 후라이드가 나왔다. 튀김옷이 두껍지 않고 덜 기름진 후라이드다. 언젠가부터 매콤달콤한 양념통닭보다는 기본 후라이드가 좋더라... 더보기 광안리 언양불고기는 이집이다. / 광안리 언양불고기 부산집 본가 광안리 언양불고기 골목에 위치한 부산집 본가. 이렇게 생수 페트병으로 주는 곳이 좋다. 언제 씻었는지도 모르는 물통을 주는 곳도 많으니까욥.....훗훗 심플한 메뉴. 불고기는 기본이고 등심을 먹을 것이냐 특수부위를 먹을 것이냐를 선택하면 된다. 불 들어왔다. 와따마 끝내주는 참숯 퀄리티다. 불 들어오고다니 한상이 차려진다. 외국인들은 이런거 참 신기해 하더라. 죽염에 후추와 깨가 들어갔다. 언양불고기집은 꼭 이 물김치가 있어야 한단말이지 ㅋ 고기 먹어야 하는데 꼭 감자를 주셔야 하나? 제가 살 떄만 감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훗훗 파무침. 외국인들이 참 좋아하는 이 샐러드. 꼭 추가 시키더라. ㅋ 양파장은 주셨지만 먹지는 않았다 먹을 시간이 없............훗훗 고추지 난 안먹지 .. 더보기 가마솥이 다시 돌아왔다 / 해운대 돼지갈비 가마솥 몇달간 문을 닫고 다시 영업하는 해운대 가마솥 돼지갈비 이게 4인분이였나? 마늘 쌈장 양념갈비장 앙장 앙앙 맛있었던 물김치 머지? 해바라기씨 가득한 취향저격 샐러드 ㅋ 젓국에 미역을 찍어 찍엌 숯들어오고........ 이집 파무침은 내 스타일이 아니넵 ㅎㅎ 견과류는 머든 좋다 리필각 앙 ㅋ 요즘 고기집 아재들과 같이 고기 먹으러 가면 손댈일이 없으니 참 좋다....훗훗 양념이 타니까 수시로 뒤집어주고... 익었다 싶으면 불향 조금 가미해서 묵묵 이집은 또 요 열무국수랑 돼지갈비를 같이 묵으면 마시가 있지 돼갈 한입 묵고 열무국수 한입 빨면 기냥 막 ㅋ 마시가 있습니다. 달달한데 달지 않는 맛 슴슴하면서 단맛이 살짝도는 요상한 맛이다. 김이 나왔다는건.... 국이랑 밥 시켰다 밥 시키면 주는 된장 김치찌개.. 더보기 이런 뒷고기는 처음이다. / 범천동 목구이 혜성처럼 나타난 제대로된 뒷고기집 범천동 목구이 일명 피쉬소스 고기의 느끼함을 완전히 잡아준다. 불판 셋팅 불판 아래에 숯이 들어있다. 숯을 넣고 가스불로 가열하는 스타일 이거슨 바로 비법 소스 여기에 찍어 먹으면 정말 ㅋㅋㅋㅋ 한번 꼭 맛보시길 된장 갈치속젓 창란젓 레몬 새우젓 와사비까지 찍어 먹을 것 들이 아주 아주 다양하다 공간이 협소하다보니 이런식으로만 내어줄 수 있을 것 같다. 조옥당에 떡국이 있다면 목구이에는 새알미역국이 있구나 ㅋ 술 마시기전에 빈속을 채운다? 머 이런 용도인 듯 ㅋ 아따마 땟깔 죽인다. 이게 바로 목구이에서 판매하는 뒷고기 한판 대자다 여러번 가본 결과 수급되는 고기에 따라 최소 4가지 많으면 5가지가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일단 두항정부터 꾸바 봅니다. 기냥 지금봐도 꼬시..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다음